고객 소통 강화 위해 개최...한 달간 사연 받아
‘아이 구한 의인’ 등 감동 고객사연 총 36편 수상

타타대우는 지난 3월 19일에 종료된 '인생트럭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 36편을 발표했다.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가 ‘인생트럭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됐으며 지난 27일 김방신 사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6명의 심사로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26명 등 총 3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타타대우 프리마 25톤 카고트럭 기사 이종태(45) 씨가 수상했다. 그는 지난 2월 남원 사매 2터널에서 발생한 20중 추돌 사고 당시 본인 카고트럭이 불타는 와중에도 승용차에 깔린 아이를 구출하는 용기를 발휘해 의인상을 받은 인물이다.

이 씨는 본인 ‘인생트럭’은 전소되었지만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후회하지 않는다는 스토리로 대상에 채택됐다.

그 외에 23살 때부터 28년 동안 타타대우 운전대를 잡았으며 현재 두 아들 모두 타타대우와 함께 화물 운송을 한다는 가족 사연과, 어려운 생계 속에서도 화물 운송을 하여 결국 물류 회사를 설립한 자수성가 스토리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연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한 편씩 총 세 편의 사연은 스페셜 영상으로 제작돼 타타대우상용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인생트럭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 상금이, 장려상과 입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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