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첫 화물차 휴게시설을 갖춘 김해 진영화물자동차휴게소가 정식 개장했다.

지난 달에 오픈한 진영화물자동차휴게소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다 4월부터 유료로 전환됐다. 주차장 사용료는 한 달에 화물차 12만1000원이며 하루에 1만1000원, 시간 당 2200원, 최초 2시간 무료로 운영된다.

화물차 월 주차료를 인근 부산지역 휴게소보다 1만원 낮게 책정해 차주들의 부담을 낮췄다.

진영화물차휴게소는 진영공설운동장 바로 옆 5만2000여㎡ 면적에 화물주차장 282면, 승용주차장 132면 등 총 424면의 주차공간과 정비동, 주유동, 휴게동을 갖춰 주유, 휴식, 정비가 동시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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