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트랙터-덤프 판매량 전년동기비 100% 증가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동아시아 본부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틸로 헬터)는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대형트럭 부분의 판매가 두배나 신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트랙터 및 대형 덤프트럭 등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대형트럭 판매는 185대로, 전년 동기의 94대에 비해 무려 1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어려운 시장과 치열한 경쟁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상반기에 이같은 판매의 호조를 보인 것은 지난 3월 초 아시아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이피션트라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피션트라인은 첨단 기술을 적용, 고연비의 경제성을 갖춘 제품으로 이미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총 소유비용 (TCO)에서 연료비(50% 이상)와 각종 유지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고객들이 연비가 좋고 고장이 거의 없는 이피션트라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동아시아 본부로 격상된 이후 추진한 영업조직의 구조적 개선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의 효과가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했다.

그동안 열세였던 서비스 부문 개선을 위해 만트럭버스 표준 워크샵을 전국적으로 확대, 신설해 고객 감동 서비스를 펼치게 되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판매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 질 것으로 전망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연비 트럭을 공급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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