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실적 감소에도 여전히 선두 41.0%

올해 2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 1월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볼보트럭이 여전히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2월 한 달간 신규등록된 수입상용차는 356대로 지난 1월에 기록한 379대보다 23대(6.1%)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가장 많은 146대(전월 대비 ▼5.2%)를 기록했고, 그 뒤를 스카니아 81대(▲9.5%), 만트럭버스 68대(▲11.5%), 벤츠트럭 49대(▼32.9%), 이베코 12대(▼29.4%)가 이었다. 스카니아와 만트럭버스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 브랜드는 판매량이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볼보트럭(41.0%), 스카니아(22.7%), 만트럭버스(19.1%), 벤츠트럭(13.8%), 이베코(3.4%) 순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비교해보면 스카니아, 벤츠트럭, 만트럭버스가 미소를 지었다. 스카니아(▲44.6%), 벤츠트럭(▲25.6%), 만트럭버스(▲23.6%)는 상승했으며 볼보트럭(▼0.7%), 이베코(▼29.4%)는 감소했다. 전체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보다 13.4% 증가했다.

참고로 2019년부터 덤프를 포함해 실적이 집계되었기에 올해부터 덤프를 미포함한 통계는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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