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 7대, 전기굴절버스 2대 셔틀버스 운영계획
올해 안에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에 친환경 버스가 다닐 전망이다.
인천공항은 올해 수소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현재 수소버스 구매 입찰공고를 낸 상태이며 약 48억원을 들여 수소버스 7대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천공항이 구매하는 수소버스는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FCEV’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노선, 화물청사역~공항물류단지 노선 등 인천공항 셔틀버스에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현대자동차 전기굴절버스 ‘일렉시티’를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약 20억원을 투입해 2대를 구매할 예정으로 수소버스와 함께 인천공항 셔틀버스로 운영될 방침이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공항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여 깨끗한 인천공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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