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가지 노휴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약 33억 7,0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약 2,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2005년 이전 배출가스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신청조건은 접수마감일 기준 2년 이상 연속 익산시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으로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지속돼야 하며, 정상 운행 불가 판정 차량이나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조기폐차 시 차량 기준가액의 70%를 지급한다. 폐차 이후 경유차를 제외한 LPG, 가솔린 차량을 구입한 경우엔 나머지 30%를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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