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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② 국산 버스 2社, 2020 전략은?
친환경 강화·신차 출시로 질적 성장 주력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장 6m 이상 국산 승합·버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653대 대비 소폭감소한 11,560대로 최종 집계됐다. 관련 업체들은 이 같은 보합세에 안도했다. 그러나 올해는 중국산 등 글로벌 버스 브랜드의 다양한 버스 차종들이 국내 진입 강도를 높이고 있어 긴장감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국내 주요 버스 2사의 2020년 전략에 귀를 기울여 봤다.

전세버스 총량제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년 수준의 판매고를 유지했다. 시내버스를 비롯해 중대형 버스는 총 8,659대 판매했으며, 전기버스는 굴절전기버스 4대를 포함한 총 191대를 출고했다. 수소전기버스는 총 15대 판매했다.

지난해 13년 만에 상품성을 개선한 유니버스 최고급형 모델 ‘유니버스 노블 EX'를 내놓았다. 전장을 12.5m로 늘리고 국내 최초로 엔진룸 화재 소화 장치를 도입했다.

이어 지난해 8월, 현대 트럭&버스 비즈니스페어에서는 25인승 준중형 전기버스 카운티EV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카운티EV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친환경 상용차 17종을 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올해도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 6월까지 수소버스 양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미니버스 카운티는 외관을 변경하고 굴절 버스, 2층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지난 1월 현대 홈페이지를 비롯 트럭&버스 앱을 새로 단장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기·수소차 전문 친환경 블루핸즈 30여개를 포함해 상용차 서비스센터를 총 112개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 고급 대형버스를 중심으로 총 1,338대의 내수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도 성적인 1,329대 대비 0.7% 남짓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속적인 대내외적 관광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고급버스 시장 점유율 40%(2018년, 38%)를 달성하며 고무적인 성과도 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시내버스용 버스 모델이 전혀 없는 기아차의 경우, 고급 대형버스의 연평균 시장수요인 3,500대 내외에서 제품 생산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 유지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 하에 기아차는 올해도 시장 상황에 따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 이와 동시에 그랜버드의 높은 상품성을 지속 홍보하고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허점 없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순에는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신차 수준으로 변경 범위가 큰 그랜버드 개조차 5개 라인업을 출시한다.
빠르면 올 상반기 중으로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런칭 개념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기초로 고급형 전세버스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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