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지난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특히 서비스 센터 확장에 총력을 기울였는데, 서비스 센터를 기존 14개소에서 2배 늘린 28개소까지 확보했다. 경정비센터도 다섯 군데 보유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비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객들의 차량 유지비용을 낮추기 위한 ‘스프링 서비스 캠페인’이나 ‘혹한기 대비 차량점검 캠페인’ 등 계절에 맞춘 각종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말 진행한 ‘동계 고객 감사 이벤트’처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행사도 꾸준히 기획했다.

이에 따라 대내외적인 시장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을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해 시장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시 3년 차 이스즈 엘프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0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이스즈 ‘종합출고센터’

올해도 큐로모터스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한다. 이미 지난 1월에 제주에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서비스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신규 서비스 센터 5개소를 새로 오픈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신차 출시 계획도 있다. 올해 3분기에 이스즈의 중형트럭 포워드(F-Series)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차 출시에 힘입어 큐로모터스는 올해 목표 판매대수를 60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