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교량 등 도시 인프라 파괴...트럭도 ‘울상’

호주의 트레일러 매거진 Diesel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몇 달 째 지속된 산불로 인해 침체된 트럭 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호주 전역으로 번진 화재는 지역 사회에 큰 피해를 입혔다. 화마는 인명재산뿐 아니라 도로와 교량까지 할퀴어 트럭 산업에도 타격을 주었고, 이에 호주 연방 정부와 운송 협회 관계자들은 산불 위기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지역 사회에 공헌해온 트럭 산업에 감사를 표하며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Geoff Crouch 호주 운송 협회 의장은 “정부는 우선 도로와 교량 등 지역 인프라를 재건해야 한다”며 “다시 벌어질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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