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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빈번 지역에 '화물차 휴게시설' 5년 간 42곳으로 확충2024년까지 휴게소 12개소, 공영차고지 30개소 확충
통행량, 통행비중 등을 고려해 휴게시설 우선 선정
휴게소까지 2시간대서 1시간 30분 등 근로여건 개선
2024년까지 화물차 휴게시설을 42개소가 확충된다.

2024년까지 5년 간 전국 각 지역에 화물차 휴게소 12개, 공영차고지 30개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화물차 휴게시설이 총 80개소인데 그 절반을 넘는 개수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차 화물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2020~2024년)'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 화물차 통행량, 통행비중 등 과학적 분석기법을 적용해, 화물차 교통사고 빈번 지역, 이격거리 과다 지역 등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설치대상지역 선정기준.

화물차 휴게소의 경우, 화물차 통행량이 하루 3,500대 이상인 국도·지방도 중 화물차 교통사고가 빈번하거나 인근 휴게시설과의 이격거리가 과다한 곳 7개소에 화물차 휴게소를 건설한다.

고속도로엔 휴게소를 새로 설치하지 않는다. 대신 기존에 있던 일반 휴게소 5군데에 화물차 주차면과 수면실 등을 추가하여 휴게기능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영차고지의 경우, 적재중량 2.5톤 이상인 화물차 통행량이 하루 15,000대 이상이거나, 산업·물류단지, 공항·항만 등 화물차 통행 유발시설 소재지, 영업용 화물차 등록 대수가 전국 평균(948대) 이상인 지역에 30개소가 설치된다.

또 화물차 휴게소 설치기준을 바꿔 민간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기존 필수시설이었던 주차장, 주유소, 정비소 등 6종은 최소화하고, 세탁실, 수면실 등의 임의시설은 네거티브 규제방식으로 전환했다.

2034년까지는 화물차 휴게소 54개소, 공영차고지 32개소 등 총 86개 시설이 확충된다.

국토부는 2024년 이후 10년간(2025년~2034년) 중장기 화물차 휴게소 신설 계획도 이날 공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34년까지 화물차 휴게소 54개소, 공영차고지 32개소 등 총 86개 시설이 확충된다.

계획대로 휴게시설이 확충되면 국도변 화물차 휴게소 도달 시간은 현재 2시간대에서 2024년 1시간30분대로, 2034년에는 1시간 이내로 줄어든다. 아울러 별도의 주차면이 필요한 2.5톤 이상 화물차 공영차고지 확보 수준이 현재 5.2% 수준에서 2024년 8.6%으로 늘어나며, 2034년 12.1%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화물차 휴게시설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휴식 장소이자 화물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서비스 공간이다”며, “화물차 휴게시설 확충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최종적으로 화물차 교통사고의 위험을 낮추고자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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