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총 4개 차종 433,42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130,140대, 포터 2(HR) 295,582대, 쏠라티 3,312대 및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분당회전수)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2는 12월 27일부터, 쏠라티와 마이티 내로우는 2020년 1월 17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ECU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 080-200-6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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