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율운송트럭 제조 스타트업 스타스키 로보틱스(Starsky Robotics, 이하 스타스키)가 플로리다의 한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무인 트럭을 개발해 화물운송 주행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스타스키사가 주행 시험을 한 무인트럭 프로젝트에 화물운송분야 전문 IT기업인 로드스마트(LOADSMART)의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시켰다. 

이와 함께 로드스마트 AI에서 제공하는 가격 책정, 트럭과 화물적재 매칭 기술을 활용해 인력이 투입되지 않아도 화물을 예약하고 픽업하여 목적지까지 운반이 가능하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가능하게 하는 인터페이스 ‘허치(HUTCH)‘가 핵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자동으로 화물 정기배송을 가능하다.

스테판 셀츠 아크마허(Stefan Seltz-Axmacher) 스타스키 대표이사는 “두 업체의 협력 파트너십에 따라 ‘승차 공유(Ride Sharing)’서비스를 처음으로 트럭 수송에까지 적용하게 됨으로써 완전히 디지털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까르도 살라도(Ricardo Salgado) 로드스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스타스키사와 함께 진행한 무인트럭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최첨단 물류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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