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농공단지에 102억원 투자, 50명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특장차 전문제조기업인 ㈜유니캠프가 김제 백구농공단지에 100억대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지난 2일 김제시청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캠프와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니캠프는 이번에 김제 백구농공단지 13,223㎡(4,0000평) 부지에 102여억원을 투입해 증설 투자할 예정으로, 금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캠프는 지난 2016년 법인 설립 이래, 실내확장이 가능한 다용도 자동차, 차량 장착용 루프박스/루프탑텐트, 차량용 좌석 기술 등 레저와 업무를 모두 아우르는 기술을 꾸준히 여구·개발하고 있는 특장차 전문제조기업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오늘 김제 백구농공단지에 증설 투자를 결정해 주신 유니캠프의 무한한 발전과 사업 번창을 기원한다."면서 "우리 도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전북에 뿌리를 내려 도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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