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가 영국 링컨셔 소방당국에 향후 3년간 총 33대의 소방차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카니아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차량은 올 스틸 소재 크루캡을 탑재한 320마력 4×2 P시리즈로 영국 소방차 전문 바디빌더인 ‘앵글로코(Angloco)’가 제작에 참여했다.

해당 차량은 1,800ℓ 용량의 급수탱크와 110ℓ 소형 폼 탱크가 장착되며, 앞좌석과 뒷좌석을 포함해 총 6명의 소방대원이 탑승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재 시 호흡곤란 환자발생을 대비해 호흡구조장치도 장착했다.

분당 3,400ℓ의 물을 내뿜는 고성능 펌프와 초고압소화기 구동을 위해 동력인출장치(PTO) 두 대가 장착되며, 이밖에 45m 길이의 호스와 사물함, 구조사다리, 도로교통사고 도구 등 전문 소방 구조 장비를 모두 적용해 소방 구조에 용이함을 더했다.

스카니아의 관계자는“영국 소방 당국에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스카니아 소방차와 함께 소방대원들이 구조 활동 시 조금 더 안전하고 수월한 작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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