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6일 현대커머셜의 제 100회 무보증금융채 외 일반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기평은 현대커머셜이 현대차그룹 상용차부문을 캡티브시장으로 확보해 영업기반의 안정성이 우수하고, 금융위기 이후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 중이며,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것 들을 상용차에 대한 물적 금융 위주의 자산구성으로 자산건전성 역시 우수함을 근거로 이번 신용등급을 평가했다.

특히 전환우선주 유상증자 완료로 자본적정성이 개선되고, ABS(자산유동화 증권) 발행능력 등을 감안한 재무융통성 역시 우수하다고 진단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이 현대차그룹의 사업구조상 중요한 역할 수행에 따른 대주주의 직·간접적인 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평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