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컨셉트럭 ‘Vision F-CEL'의 모습.

다임러트럭의 자회사인 미쓰비시후소(이하 후소)가 ‘2019 도쿄 모터쇼’에 참가, 자사의 기술력을 마음껏 뽐냈다.

후소는 도쿄 모터쇼에서 수소연료전지 컨셉트럭 ‘Vision F-CELL’과 일본 최초의 자율주행 대형트럭 ‘슈퍼그레이트’ 등 미래지향형 트럭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후소에 따르면 ‘Vision F-CELL’은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총중량 7.5톤급 트럭이다. 75kW 용량의 수소연료전지와 135kW 용량의 전기배터리를 조합해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자율주행트럭 ‘슈퍼 그레이트’ 모습.

이와 함께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슈퍼그레이트’ 트럭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차량이 스스로 속도와 방향, 앞차 간격을 유지하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94마력, 최대토크 204kgf·m을 자랑하는 배기량 10.7ℓ 디젤엔진과 12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안전사양으로 보행자의 돌발적인 움직임에도 대처하는 다임러트럭의 능동형 제동 보조시스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 Active Brake Assi sts 5)’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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