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가 친환경 0.5톤급 경형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를 경기도 고양시에 최초로 공급했다.

고양시 1호 ‘라보ev피스’의 주인공은 퀵서비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사업을 하면서 영업용번호판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중 1.5톤 미만 전기화물차에 한하여 영업용 번호판을 신규발급 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매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구매고객은 가까운 근거리 배송의 경우에는 연료비가 저렴한 전기화물차를 이용해서 운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택에 전기차 전용충전기를 보조금 지원을 받아 설치하여 전기차 이용 시 충전기 사용이 편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올해 친환경전기화물차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미세먼지 정책에 맞춰 올해 추경예산으로 전기화물차 구매보조금을 추가 편성한 바 있다.

파워프라자는 경기도 내에 위치한 물류업체, 도민들의 전기화물차 문의전화가 증가하고 있던 중 2019년 경기도 첫 보급이 진행되어 의미 있는 보급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파워프라자 라보ev 피스는 국비 1,1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이 합쳐진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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