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개최
전 세계 약 40개국서 관련 업체 500여 곳 참가
김영대 상용차 전문 기자 현장 상세 취재 예정

세계 최대 버스‧코치 박람회인 ‘버스월드 유럽 2019(Busworld 2019)’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버스월드는 197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50여년의 경험을 지니고 있다.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업체들이 참가하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을 동원하는 세계 최대 버스‧코치 전문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벨기에 코르트레이크에서 개최된 '버스월드 유럽 2017' 현장 모습.

이번 ‘버스월드 유럽 2019’는 2년 전 개최된 ‘버스월드 유럽 2017’보다 규모가 50% 이상 확대된 6만㎡ 규모의 ‘브뤼셀 엑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약 500개 업체가 참가를 앞두고 있어 역대 최대 수준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박람회에는 볼보버스와 MAN버스, 다임러버스, 스카니아버스, 이베코버스, 하이거, BYD 등 국내에 진출한 상용차 업체들은 물론 VAN Hool, VDL, 위통 등 전 세계 대표 버스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아쉽게도 국내 버스 제조사는 참석하지 않지만 차량용 전장 솔루션 전문기업 모본을 비롯한 국내 부품업체들이 일부 참가해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버스를 가리는 ‘2020년 지속가능한 버스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국내 유일의 종합 상용차 전문매체인 <상용차정보>는 독자들이 글로벌 버스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김영대 상용차 전문기자를 파견, ‘버스월드 유럽 2019’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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