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이후 판매된 ‘올 뉴 스카니아 카고’ 전차종 대상
추가 비용 지급이나 별도의 프로그램 구매 없이 적용
부품 수리 예방 등 고객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글로벌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이사 페르 륄례퀴스트)이 수입 트럭 업계 최초로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을 5년으로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 연장은 10월 1일 이후부터 판매되는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 전차종에 적용된다.

국내 수입 대형트럭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이 통상 3년인 것을 고려했을 때 고객의 추가 비용 지급이나 유지보수 프로그램 구입 없이 5년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수입 업체는 스카니아코리아가 최초다.

스카니아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 연장 결정은 지난 해 새로 출시한 ‘올 뉴 스카니아’ 차량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다.

해당 ‘올 뉴 스카니아’ 차량은 스카니아 역사상 최장의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의 비용을 투자해 탄생했으며, 지난 몇 년간 권위 있는 유럽의 미디어 테스트에서 차량의 내구성과 연비 등 그 우수성을 여러 차례 입증한 바 있다.

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대형트럭의 경우 장시간 고중량 화물을 주로 운송하기에 수리나 고장으로 인한 운휴가 없도록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 연장을 통해 수리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고객들이 운송 비즈니스에 더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은 스카니아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5년의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은 전 세계 스카니아 서비스와 견주어도 이례적인 혜택”이라며, “스카니아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고객들이 차량을 경제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케어포(Care4)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케어포 프로그램은 가입 고객에 한하여 정기점검을 통해 차량 결함을 사전에 방지해 수리 비용을 절감하고 차량 가동 시간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점검 항목은 각종 오일류 및 필터류 교환, 섀시 윤활 뿐만 아니라 90여 가지 차량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 스카니아코리아의5년/50만km(선도래 기준) 보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스카니아 영업지점이나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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