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1,800만원을 투입해 '2019년도 전기 화물차 민간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기 화물차 보조금은 1대당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급대수는 1∼3대로 규모와 유형별로 차등지원이며, 예산 범위 내 지원 대수는 변경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거나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자동차 대여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신청인은 전기 화물차 판매점(업체별 지정 판매점)을 방문해 상담 후 지원신청서 작성 및 접수하면 된다.

보급대상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에 게재된 차종으로 대창모터스 ‘다니고3’, 쎄미시스코 ‘D2C’, 마스터전기차 ‘마스터VAN’, 파워프라자 ‘PEACE’, 제인모터스 ‘칼마토EV 1톤 내장탑차’ 등이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관련 문의는 광주시 녹색환경과, 제작·판매사 영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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