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대상자 2,465명에 총 21억 6천만원 지급
국내 유일 화물복지 전문기관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 이하 재단)이 28일 2019년도 장학사업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화물복지재단빌딩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신한춘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 관계자, 장학사업 대상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재단 장학생 2,350명, 후원사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희망바퀴 장학생 115명을 포함해 전체 2,46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총 21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신한춘 재단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과 곁에서 헌신적으로 애쓰신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리고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 관계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물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 탄생한 이래 그간 학업·의료·생계·금융지원 등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복지증진과 일거리·교통안전 지원 등 화물운송사업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수행해 온 공익단체다.
이외에도 화물운송업무를 보조하기 위한 화물정보망서비스 ‘화물나누리’를 운영 중이다. 운송사와 주선사는 물론 일반고객들의 물량까지 확보하는 등 화물차운전자들의 수입이 끊기지 않도록 일거리를 창출해 내고 있다는 평가다.
김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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