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서 개최
준대형 신형트럭, 엑시언트프로, 친환경 버스 공개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준대형 트럭 '파비스'의 렌더링 이미지

현대차가 준대형 신형 트럭의 이름을 확정, 오는 29일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자체 상용차 박람회인 ‘2019 현대 트럭&버스 비즈니스 페어(이하 비즈니스 페어)’를 오는 29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비즈니스페어는 1,800평 규모의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현대차의 대형트럭인 ‘엑시언트 프로’와 친환경 신형 버스가 전시되며 메가트럭 후속 모델이 베일을 벗는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21일,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QV)의 이름을 '파비스(PAVISE)'로 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메가페어는 지난 2017년 3만평 규모의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된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보다 규모측면에서는 다소 줄었으나, 신모델 파비스와 친환경버스를 공개하는 만큼, 상용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017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행사 모습. 3만평 규모의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등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 테마는 ‘공존(共存)’으로 정하고, “현재와 미래, 그리고 당신과 현대 트럭&버스가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차 ZONE ▲엑시언트 ZONE ▲친환경 ZONE ▲신기술비전 ZONE 등으로 구성됐다.

신차 ZONE에서는 비즈니스 페어의 메인행사라 할 수 있는 ‘준대형 신형 트럭 파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트럭의 디자인과 네이밍 스토리를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차별화된 신규 시트를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엑시언트 ZONE에서는 현대차의 플래그쉽인 ‘엑시언트 프로’의 풀라인업(트랙터, 카고, 덤프 등)이 전시된다. 이곳서 시승도 가능하다. 대형면허 소지자의 경우 직접 운전체험을 할 수 있으며, 면허가 없더라도 동반시승으로 엑시언트의 주행능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친환경 ZONE은 청정한 대중교통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신형 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덧붙여 현대차 버스 라인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의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

신기술비전 ZONE에서는 현대 상용차가 제시하는 상용차의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용 미래 모빌리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미래 자율주행 기술을 VR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비즈니스 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구매 할인 이벤트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 준대형 신형 트럭과 엑시언트 프로 등 차량을 계약 시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5월 현대차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자사 최초의 2층 전기버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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