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가 레이싱 팀인 ‘슈바벤트럭’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승인하는 ‘유러피언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IA 유러피언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은 육중한 외관을 자랑하는 대형 트럭들이 순위경쟁을 펼치는 극한의 레이스로써 트럭계의 포뮬러 경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탈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독일, 체코,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등 총 8개국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 6일까지 8라운드가 이어진다.

이베코는 이번 경주에서 특수 설계된 ‘스트라리스 440 E56 XP-R’ 차량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고출력 1,180마력의 커서(CURSOR)13 엔진이 장착된 해당 차량은 최고속도 160km까지 가속할 수 있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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