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몬도 2018’서 올해의 지속가능한 트럭 선정

이베코 장거리용 천연가스 트럭 '스트라리스NP' 의 모습.

이탈리아의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가 다시 한 번 천연가스 트럭의 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베코는 자사의 장거리용 천연가스 트랙터 ‘스트라리스 NP 460(이하 스트라리스NP)’이 순환경제 산업 분야 국제 행사인 ‘이코몬도 2018(Ecomondo 2018)’에서 올해의 지속가능한 트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트라리스NP는 1회 충전으로 1,600 km를 달릴 수 있는 최초의 장거리용 천연가스 트랙터로 기존 가스차량의 한계를 깨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배기량 13ℓ급 ‘커서(Cursor)  13 NP’엔진과 함께 새롭게 설계된 하이트로닉스(Hi-Tronix) 12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동급 디젤트럭과 동등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유로6 디젤엔진과 비교해서 미세먼지는 99%, 이산화질소는 90%까지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도로 연비를 최적화 하는 첨단 기술과 이베코 전용 서비스를 통해 총소유비용(TCO)를 동급 디젤트럭보다 9% 낮추고 연료소비도 15%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베코 관계자는 “스트라리스NP는 선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갖추었으며, 환경과 경제면에서 친환경 운송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브랜드 DB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