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가 제작한 자율주행 트랙터 모습.

구글 산하 자율주행 사업체인 웨이모가 지난 2017년 애리조나 도로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시험한 이후 피닉스 지역에서 자체 개발한 트랙터 트레일러 시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인 CBS에 따르면 웨이모는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트랙터를 시험 운행하고 향후 더 많은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모 관계자는 “우리가 2017년 애리조나에서 테스트 한 것은 해당 지역의 초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발전된 단계에서 시험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험 주행은 안전을 위해 두 명의 운전자가 동승하며, 자율주행 승용차와 동일한 센서를 사용하지만 구성을 다르게 조합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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