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덤프트럭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TGS 카고트럭, TGX 트렉터 1,502대 및 덤프트럭(건설기계) 8개 모델 694대의 경우 자동변속기(TraXon)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이피션트 롤(Efficient Roll, 내리막길 주행시 자동 중립변속 및 공회전 상태로 유지되는 기능)' 기능이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기어변속 레버를 수동으로 조작시 변속신호가 처리되지 못하고 변속기가 중립상태로 유지되어 가속페달을 밟아도 동력이 전달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 차량은 5월 30일부터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이 진행중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부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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