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 가입 시
엔진 주요부품 일부 대상 7년/100만km 보증
유로6 제품 구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월 14만~19만원대 수준에 가입 가능

만트럭버스코리아가 7년/100만km를 보증하는 '케어+7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상세내용을 소개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막스 버거, 이하 만트럭)가 7년/100만km 보증 연장 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내놨다.

만트럭은 3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유로6 트럭 제품 엔진 계통 일부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을 최대 7년/100만km로 연장하는 ‘케어+7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상세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케어+7 프로그램은 만트럭이 제공하는 7년/100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이다. 만트럭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은 만트럭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이며, 유료로 가입할 수 있다.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총 6개 항목에 관한 엔진 및 주요부품에 대해 최대 7년/100만km 보증과 함께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단, TGM 카고트럭 모델의 경우 최대 7년/70만km를 보증한다.

가입비용은 대형트럭 월 19만원, 중형트럭 월 14만원 수준이다. 신규고객과 기존 유로6 트럭 보유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은 7년짜리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을 가입하면 되고, 기존 고객은 남아 있는 보증기간에 맞춰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을 계약하면 된다. 최대 보증기간인 7년에서 출고 후 기간을 제외한 만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고한지 3년이 지난 차량의 경우 4년짜리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출고한지 4년이 지난 차량은 3년, 5년이 지난 차량은 2년까지 계약할 수 있는 셈이다. 

만트럭에 따르면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오일류 및 필터류 교환, 냉각수 교환, 기타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이용할 경우 2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7년/100만km 보증 연장의 세부 항목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얻은 결과로 구성했다.”며, “케어+7 프로그램과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 도입으로 고객들의 총소유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로6 모델의 7년/100만km 보증은 세계 상용차 업계에서도 전례 없는 서비스”라며, “이는 만트럭에게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를 보여주고, 차량의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라고 덧붙였다.

(2019.06.04 추가)
추가로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문제가 발생한 바 있었던 냉각수 계통을 포함한 총 6개 항목과 관련된 엔진 주요 부품의 적극적인 보증기간 연장을 통하여, 제품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결과 만트럭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분들의 신뢰 회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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