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이 2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교통안전공단은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한 고속버스를 선보였다. 기존 고속버스를 활용해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하도록 전용 승강구와 휠체어 승강장치 등이 특장장비를 부착했다. 또한 승객 좌석은 슬라이딩이 가능한 좌서을 적용해,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하지 않을 경우 일반 좌석으로 할용 가능하며, 개발된 제품들은 관련 규정에 맞춰 안전성 검증이 완료됐다.

 

교통안전공단은 휠체어 사용가자 탑승 가능한 고속버스를 선보였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개정안에 따라 장거리 노선버스 운송사업자가 휠체어 탑승 장치를 연차별, 단계별 설치하도록 의무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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