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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기술대전, 운송효율 신기술을 엿보다2층 전기버스, 하이브리드 트럭 등 신교통수단 공개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경기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29일부터 3일간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경기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29일부터 3일간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주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모두 참여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역대 최다기관(205개)이 참여한 전시관은 국토교통 분야 7대 혁신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기술 발전 방향을 볼 수 있다.

이중 트럭, 버스 등 상용차와 밀접관 관련이 있는 교통물류혁신관에는 2층 전기버스, 휠체어 탑승 가능한 고속버스 등 신교통 수단과 교통복지 기술이 소개돼,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 무인자율주행관에는 자율주행차와 무인비행기 등 무인자율주행 관련 핵심기술이, 미래생활관에는 스마트홈 헬스케어, 대공간 신한옥 등 우리의 생활환경을 바꿔 줄 다양한 기술이 전시됐다. 첨단인프라관에는 복층터널, 신형식 교량 원천기술 등의 고부가가치 건설기술과 플랜트 분야 기술이 소개됐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국내 최초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선보였다.

현대차 2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간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2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으로, 정식 모델명은 아직 없다.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021년 상용화가 목표다.

이 버스는 총 70명의 승객의 탑승할 수 있으며, 384kWh의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팩 6개를 장착했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1회 충전으로 약 3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다.

아울러 비상제동장치, 차선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시스템을 비롯해 '엔진룸 자동소화시스템'과 '전방 통과높이 장애물 경고 시스템'이 장착됐다.

현대차의 2층 전기버스. 모델명은 아직 미정이다.

■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은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한 고속버스를 선보였다.

기존 고속버스를 활용해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하도록 전용 승강구와 휠체어 승강장치 등이 특장장비를 부착했다.

또한 승객 좌석은 슬라이딩이 가능한 좌서을 적용해,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하지 않을 경우 일반 좌석으로 할용 가능하며, 개발된 제품들은 관련 규정에 맞춰 안전성 검증이 완료됐다.

한편,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개정안에 따라 장거리 노선버스 운송사업자가 휠체어 탑승 장치를 연차별, 단계별 설치하도록 의무화 됐다. 이에 따라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는 기존보다 1.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안전공단은 휠체어 사용가자 탑승 가능한 고속버스를 선보였다.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택배차량용 소형 디젤트럭을 하이브리드 모델로 개조한 모델을 선보였다.

개조 대상 차종은 수동변속기에 기반한 현대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 등 적재중량 1톤급 소형트럭이다.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며, 2020년 12월까지 실용화 연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소형 트럭은 복잡한 도심 주행 시 빈번한 가·감속과 주행상황과 낮은 평균속도구간에서 동급 디젤차량 대비 30% 연비절감 효과와 함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을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터와 배터리팩 등을 포함해 최대중량 100kg 이내로 증가되며, 개조 비용은 약 500만원 내외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학기술원 부스. 택배차량용 소형 디젤트럭을 하이브리드 모델로 개조한 모델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소형 트럭 실내. 센터펜시아에 위치한 테블릿을 제외하면 기존 소형 트럭과 차이가 없다.

■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은 고효율 화물운송시스템인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을 소개했다.

기존 화물운송시스템은 열차에서 트레일러로 하역 시 대형 크레인을 도움을 받아야 했으나. RO/RO(Roll-on/Roll-off) 운송방식을 통해 컨테이너 트래일러 운전작업만으로 상하차 작업이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20량 차량 운행시 하역시간을 80분(4분x20량)에서 4분으로 크게 단축가능하다.

또한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터미널 배치설계를 통해 공간부지를 최대한 활용해, 구조물의 슬럼화를 방지한다. 이를 위해 공항 출입국장과 유사한 원리로 하역공간을 2층에 배치하고 1층 공간은 사무동, 화물차 운전자 휴게실 등 CFS로 활용한다. 또한 최적에 화물차 이동동선에 맞추 램프를 설치해 운송효울성과 부지활용성을 높인다.

한국교통연구원 부스. 기존 물류운송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꿔줄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을 소개했다.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형 시뮬레이션이 준비돼 있다.

■ 한국건설연구원
한국건설연구원은 특장업체인 유현시스템즈와 함께 '도로 낙하물 자동 수거 장비'를 탑재한 트럭을 선보였다.

이 장비를 탑재한 트럭은 동물사체, 일반 폐기물 등의 도로 낙하물의 신속한 수거를 통해 도로 작업자 안전 확보 및 낙화물에 따른 2차 교통 사고 방지를 예방한다.

한국건설연구원과 유현시스템즈이 개발한 도로 낙하물 자동 수거 장비 트럭

■ 웨이브텍
자동탐 시스템 전문회사인 웨이브텍은 '이동형 이물질 자동탐지 시스템'을 부착한 특장 승합차를 선보였다.

이 차량에는 차량 상부에 레이다 센서와 EO센서를 통해 활주로 의 이물질을 탐지하고 탐지된 이물지 정보를 통합운용시스템에 전송하는 장치가 탑재됐다.

웨이브텍 부스. 이동형 이물질 자동탐지 시스템을 부착한 소형승합차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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