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티지 파워‧액슬테크 전기차 시스템 사업부 인수

상용차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이하 앨리슨)이 전기상용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강화한다.

앨리슨은 30일 밴티지파워(Vantage Power)와 액슬테크(AxleTech) 전기차량 시스템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앨리슨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 추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밴티지파워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전기‧커넥티드카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기버스에 필요한 하이브리드 파워 시스템, 스마트 그리드에 필요한 배터리, 연결성, 원격 제어 등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액슬테크는 미국 미시간 주에 본사를 둔 대형 상용차 파워트레인 솔루션 회사다. 고급 파워트레인 시스템, 브레이크, 부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데이빗 그라지오지 앨리슨트랜스미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 및 연료 전지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하이브리드 제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용차 업계는 이번 앨리슨의 인수가 전기 상용차의 도입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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