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화물차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김천시와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진‧출입 부지에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타지역에서 오는 화물차의 주차 편의와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공영차고지 면적은 6,423㎡다. 도로공사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김천시가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올해 7월까지 건립에 나선다. 주차면적은 화물차 18대, 승용차 45대 등 63면 규모다.

김진광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올해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김천시 승격 7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발전을 위해 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서로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