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시 국고보조금 최대 1,800만원 지원

지난해 대구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공개된 제인모터스 1톤 전기트럭 '칼마토'

전기차 제조업체 제인모터스가 생산하는 1톤 전기트럭 ‘칼마토(Calmato)’가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대상으로 선정됐다.

1톤 전기트럭 중 보조금 대상으로 선정된 건 칼마토가 최초다. 구매 시 최대 1,8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1톤 전기트럭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인모터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1톤 전기화물 트럭을 출시해 국내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부응하고 상용차 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최초 공개된 칼마토는 현대자동차 포터를 개조한 모델로 내연기관이 없는 순수 전기구동 트럭이다.

34kW급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와 고성능 모터를 적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충전은 60분, 완속충전 시 최대 6시간이 소요된다.

구동능력도 준수하다. 최고출력 90kW, 최대토크 280Nm으로 최고속도 93km/h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