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볼보트럭, 환경부 ‘조기폐차 보조금’과는 별개
환경부 보조금 최대 3,000만원+업체별 400만~800만원

현대차는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400만원 지원하거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2008년 이전 등록, 10년 이상)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로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이 폐차 후 현대차 구매 시 ▲마이티 50만원 ▲메가트럭 120만원 ▲대형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만~40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 또는 4.1%~4.5%의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차종과 연식에 따른 지원 금액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형트럭을 보유한 고객이 폐차 후 현대차 엑시언트 트랙터 트럭을 구매할 경우 현대차 지원금 400만원을 함께 받게 되어 총 3,400만원의 신차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기존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볼보트럭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업계 최대 수준인 8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환경부가 지원하는 ‘조기폐차 보조금’과는 별개로 회사 측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이다. 

또한 현재 보유한 차량이 볼보트럭이 아니더라도 기존 트럭을 폐차하고 신규로 볼보트럭을 구매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금 대상차량이 아니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05년 이후에 등록된 트럭이거나 유로4, 유로5 이상의 배출가스 등급을 가진 차량도 폐차 후 볼보트럭 신차를 구입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차종별로 ▲덤프트럭 800만원 ▲트랙터 600만원 ▲대형카고 600만원 ▲중형카고 300만원이다. 국내 상용차 브랜드 중 최대 수준이다.

특히, 대형트럭의 경우 올해부터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중대형 화물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맞물려 정부 지원금 3,000만원과 볼보트럭 지원금 800만원 등 최대 3,800만원의 신차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금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볼보트럭 고객지원센터 또는 각 지역 볼보트럭 영업지점 및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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