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산업의 중심 ‘한국특장차산업협회’ 21일
‘국제상용차박람회 참가 계약 체결식’ 가져
임근영 위원장 “실구매자 전시회로 꾸미겠다”
조직위 "일부 업체들 트럭, 버스 등 출품 결정"

임근영 디앨(구, 다임폴라특장) 대표이사, 조성묵 두성특장차 회장, 김문수 아이씨피 회장, 이석희 한국특장차 대표이사,  서용우 대흥중공업 대표이사,  김범준 동우특장차 상무,  김상철 신흥정공 이사 등 30여개 특장차.트레일러업체 대표와 협력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특장차산업협회는  ‘2019 국제상용차박람회 참가 계약 체결식’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에 뜻을 함께했다.

오는 11월말 개최 예정인 국제 규모의 상용차 전시회 ‘국제상용차박람회 2019(KICS, Korea International Commercial Vehicle Show 2019)’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특장차산업협회(이하 특장차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제상용차박람회 참가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십년 동안 국내 특장 및 트레일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디앨(구, 다임폴라특장), 두성특장차, 한국특장차, 아이씨피, 대흥중공업, 동우특장차, 신흥정공 등 30여개 특장업체 및 협력 업체 대표들이 참가해, 성공적인 국제상용차박람회 개최를 결의하고,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국 상용차 산업을 발전시키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특장차산업협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특별관을 구성해 국내 특장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협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임근영 한국특장차산업협회 회장이 '2018 한국특장차산업협회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이 자리에서 국제상용차박람회가 협회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의 상용차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뜻을 모아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역설했다.

임근영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장(디앨 대표이사 겸 특장차산업협회장)은 “국제상용차박람회는 기존 상용차 제조사들만 참여하는 전시회가 아닌 실 구매자들과 함께 하는 전시회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한국의 특장차산업을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특장산업협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상용차박람회는 중대형 카고, 트랙터, 덤프, 버스, 특장차 등 완성 상용차를 비롯해 관련 업종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 규모의 상용차 전문 전시회다.

국내 최대 규모의 특장차 및 특수차량, 그리고 트레일러 제작업체 모임인 (사)한국특장차산업협회(회장 임근영), 국내 유일의 상용차 종합 매체인 ㈜상용차정보(발행인 유수근), 산업 박람회 기획 및 유치 전문업체인 ㈜이엔씨커뮤니케이션스(대표이사 박영원) 등 3사 공동 주관 하에 ‘상용차! 그 새로움과 친환경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오는 11월 첫 개최 예정이다.

지난 2월 중순부터 대외적인 홍보와 참가유치에 나서고 있는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제상용차박람회 개최 소식이 나간 뒤, 협회 회원사가 아닌 일부 상용차 업체들이 트럭, 버스 등 완성 상용차를 출품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다수의 관련 업체들도 참여키로 했거나 참여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또 “홈페이지 구성, 관련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본격적인 참가 유치에 들어가는 3월 이후부터는 참가 희망업체들이 대거 늘어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한국특장차산업협회는 국제상용차박람회 계약 체결식에 앞서 신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결산과 국제상용차박람회개최, 도로법시행령 개정, 자동차 안전기준 규제완화 추진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 2019년도 예산 승인 등의 심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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