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은평구 2개 주택 대상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따뜻한 사회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자금을 출연해 조성한 기금으로 건립한 주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사회주택 2채를 지원한다.
지역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녹색친구들행운’과 은평구 갈현동 ‘자몽 셰어하우스 갈현’이다. 입주 자격 및 주택정보, 입주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서울시 사회주택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은 모든 세대의 입주가 완료되면 마감되고, 기존 입주 세대가 퇴거할 경우 재개된다.
한편,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한 국내 최초의 사회주택사업 기금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및 확장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기획됐다.
현재 60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까지 3년간 11채의 사회주택 설립을 지원해 청년 및 신혼부부 145세대에 비용 부담이 덜한 안락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최양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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