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물류업체 조스트그룹에 30대 공급
친환경성, 비용 절감능력 고루 갖춰 인기

이베코의 천연가스 트랙터 ‘스트라리스 NP(Stralis Natural Power)’를 향한 유럽 시장의 러브콜이 뜨겁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이베코는 최근 유럽 물류업체 ‘조스트그룹(Jost Group)’에 스트라리스 NP 30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조스트그룹은 노후한 트랙터를 우선 교체하고, 2020년까지 천연가스 트랙터 도입률을 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된 스트라리스 NP는 유럽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동급 디젤트럭에 버금가는 출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95%, 질소산화물 배출은 90% 이상 적어 친환경적인 면모를 갖췄다.

연료효율과 총소유비용(TCO) 절감 능력도 탁월하다. 연료효율의 경우 동급 디젤트럭보다 15% 뛰어나며, 총소유비용은 9%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상경력도 화려함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만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영국에서 ‘올해의 저탄소 트럭(Low Carbon Truck of the Year 2019)’에 선정됐고, 유럽에서는 ‘올해의 지속가능한 트럭(Sustainable Truck of the Year 2019)’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베코 관계자는 “스트라리스 NP는 탈디젤 시대로 가고 있는 유럽 물류운송 시장에서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물류업체들이 스트라리스 NP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이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