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전국에서 전기버스 보급률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지난 2017년부터 수도권 최초로 전기버스를 도입해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기버스 13대를 추가 보급하는 등 전기버스 보급 지원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그 결과 현재 하성면에서 송정역 구간을 운행하는 전기버스 12대와 양곡에서 일산동구청 구간을 운행하는 전기버스 28대 등 총 40대가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 중이다.

올해에도 36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하는 지원사업을 상반기 중 완료하도록 노력해 도로 매연 및 배출가스 저감에 힘쓸 방침이다.

권현 김포시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전기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한 결과 전국 최고의 전기버스 보급률을 자랑하게 됐다.”며 “이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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