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 엘프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 지 1년 반. 큐로모터스는 고객 서비스 신뢰를 높이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제공했고,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했던가. 조금씩 엘프의 진가를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타보면 안다’는 엘프의 슬로건처럼 탄탄한 기본기와 사업 경쟁력을 갖춘 차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예 엘프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이들도 있을 정도다. 

전남 광주에서 만난 한 고객은 “그동안 경쟁자가 없어 선택지가 부족했던 3.5톤 트럭 시장에 정말 좋은 대체 차량이 등장했다.” 며, “차량 성능이 이렇게 좋은데 적극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엘프의 국내 판매사인 큐로모터스의 자세도 높이 평가했다. 단기간에 차량을 팔아치우고 시장을 뜨려는 모습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고 했다. 그러니 엘프를 더욱 믿고 구입할 수 있었단다.

고객 요구에 대한 발 빠른 대처도  박수를 받았다.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적재함을 국산화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 도입 초기 엘프는 일본에서 제작한 적재함을 그대로 달아 출고됐다. 

그러나 일본식 적재함은 국내 실정과는 맞지 않는다는 평이 뒤따랐다. 이에 큐로모터스는 국내 환경에 맞는 적재함 개선작업에 착수, 고객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서비스센터에서 만난 한 차주는 “적재함이 국산화되면서 탄성과 적재효율이 한층 좋아진 게 피부로 느껴진다.”며, “이렇게 고객이 원하는 바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녹여내니 엘프를 더욱 믿고 타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고객과 소통하며 차근차근 신뢰를 쌓고 있는 엘프와 큐로모터스. 도입 5년 내 30% 점유율을 가져오겠다는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의 당찬 포부에 기대감을 더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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