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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가 지난 1일 X(구 트위터)에 공식 계정을 개설해 오픈했다.메인에는 ‘안녕하세요. 이스즈자동차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구의 운송을 창조해 나간다’는 기업 비전을 제시하며 팔로우와 함께 잘 부탁드린다고 게재했다.이에 일본자동차공업회가 “함께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자”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이스즈는 계정을 통해 첫날 ‘엘프’, ‘포워드’, ‘기가’, 그리고 이스즈그룹의 UD트럭 ‘큐온’의 주행 풀영상을 게시했으며, 이튿날에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자리하고 있는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
일본 닛산자동차 자회사인 유럽 닛산자동차가 신형 대형 전기상용 밴 ‘인터스타-e’를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고객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특징도 있으나, 무엇보다 닛산 대형 상용 밴으로는 처음으로 100% 전동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하다.시판에 나서는 40kWh 배터리 탑재 차량은 충전 30분 만에 최대 200km까지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충전이 특징이며, 배터리 잔량이 10% 정도 남았을 때 급속 충전이 아닌 일반 보통충전 시 걸리는 시간은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1.6톤의
국토교통부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M 카고 등 4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M 카고 등 4개 차종 1,944대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으로 부적합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지난 2월 7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며,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전기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리보이(REVOY)社가 기존 트럭이나 트레일러를 개조하지 않고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솔루션 ‘리보이 EV(Revoy EV)’를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리보이 EV는 기존 트랙터에 연결만 하면 손쉽게 하이브리드로 전환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국내 디젤 트럭에 리보이 EV를 연결한다면 ‘디젤+전기’ 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가 되는 것이다.연료 효율을 25톤 트럭이 리터당 4.5km의 거리를 주행할 경우 리보이 EV 장착 시 7.5~13.8km로 늘어
소형 전기화물차를 살 때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 보조금의 최대 금액이 작년보다 100만 원 줄어든 1,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중형과 대형 전기버스 구매보조금의 경우, 각각 5,000만 원, 7,000만 원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편성됐으나,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지만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6일 환경부는 전기화물차와 전기버스의 성능 향상과 보급을 촉진하고, 안전 및 환경성 제고, 이용편의 개선 등을 위해 올 한 해 전기상용차 보급 방향을 새롭게 개편했다.먼저 전기화물차 부문에서도 배터리 에너지밀도에 따른 보조금
한국타이어 미국법인은 미국 클래스 4-8 상업용 트럭 라인업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히노트럭(Hino Trucks)과 히노 캐나다(Hino Canada)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AH37’과 장거리용 ‘DL11’ 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히노의 L 시리즈는 약 10톤~15톤 중량의 중형 트럭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중형 트럭 시리즈로 인기가 높다. 중형 트럭 L6와 L7 모델에는 공기저항을 낮추고 연료의 효율성을 배가시킨 구조 설계로 제작된 한국타이어 AH37 타이어가 장착된다.AH37은 배가된 견인력과 확장된 마
지난해 국내 버스 시장이 또 한 번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다. 디젤 및 CNG (압축천연가스) 시내버스가 전기와 수소 등 친환경 버스로 대체됨과 동시에 출퇴근 버스 등 전세버스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대 버스 부문 모두 판매량이 상향 평준화됐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서 판매(신규 등록)된 전장 6m의 준중형급 이상 버스·승합은 총 1만 701대로 집계됐다. 전년도 8,384대 대비 27.6% 늘어난 수치다. 친환경 기조가 더욱 가속화되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금년 1월 1일부터 경유(디젤)를 기반으로 한 소형 택배화물차의 신규등록이 제한되면서 소형트럭 시장은 기존 ‘경유+전기’ 기반에서 ‘전기+LPG’로 연료의 전환을 가져오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전력이 45조 원에 달하는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충전 인프라로 애를 먹고 있는 소형 전기트럭 차주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연료비 추가 부담 때문이다.정부의 친환경 기조 속 화물 운송시장에서 일명 ‘소상공인의 발’이라고 불릴 만
지난해 국내 상용차 브랜드들은 여러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회복의 해로 삼고, 지난해 보다 다양한 제품 및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특히 제품 판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설 및 물류시장의 분위기를 면밀히 파악, 대처해 나가는 동시에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혀나갈 예정이다. 이에 올 한 해 국내·외 상용차 브랜드 8개사의 트럭부문 주요 사업전략과 신차출시 계획을 살펴봤다. ※ 브랜드 로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브랜드 기사로 이동합니다. (이 페이지는 PC버전에 최적화되어 있습
올해도 고급 대형버스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기아는 별다른 친환경버스 출시 소식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 전략을 공유하는 현대차의 내연기관버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친환경버스가 시장 수요를 원활히 충족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그랜버드까지 전동화 할 필요성은 낮아 보인다는 것.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일환으로 출퇴근 버스 등의 친환경버스 대체 소식에 현대차와 중국산 전기버스 업체가 계약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친환경버스 라인업이 전
현대자동차는 올해 정부의 수소버스 보급 확대 정책과 연계해 수소버스 보급률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구체적으로 디젤 및 CNG 등 내연기관을 탑재한 고상 시내버스의 생산을 지난달부터 중단하고, 그 자리를 전기와 수소를 연료로 한 버스로 채울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전기와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전주공장 친환경버스 라인의 생산능력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경부가 2030년까지 수소버스 등 수소차 30만 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하여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 선순환 구조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의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올해 5톤급 중형 트럭 포워드의 재출시를 천명했다. 이로써 기존 2.5톤과 3.5톤 엘프(ELF) 트럭과 함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으로 이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전국 서비스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서비스센터의 기술 업그레이드에 주력하는 한편, 본사 차원의 서비스 트레이너를 배치해 질적 향상에 최대한 주력키로 했다.특히, 올해 누적 주행거리 100만km를 달성하는 엘프 트럭을 활용한 내구성
이베코그룹코리아(이하 이베코)는 올해 트랙터 ‘S-WAY’, 대형 카고트럭 ‘X-WAY’ 등 대형 온로드(On-Road) 모델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여기에 이탈리아 본사의 전동화 전략과 연계한 순수 배터리 전기밴인 ‘e데일리’를 들여오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이베코는 전기차 기술력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객 만족 강화를 최우선으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서비스 품질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오는 2026년까지 서비스센터 23곳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서비스센터는
스카니아코리아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장거리용 ‘슈퍼 560R’ 덤프트럭을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한다. 뛰어난 연비 효율성에 국내 덤프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후륜 모두에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운전자의 안정성을 높이고, 트럭을 보다 잘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된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반의 스마트 대시보드를 올해 말 국내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서비스 부문서는 올해 김포 지역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수도권 서부지역 서비스도 강화해 나간다. 김포 직영센터가 오픈되면, 수입산 상용차 브랜드 중 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강력한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성,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 등 유로6 스텝E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을 탑재한 뉴 MAN TG 시리즈를 내놓는다. 이와 더불어 고객 의견을 반영, MAN 옵티뷰가 장착된 모델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국내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서비스 부문에서는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위한 프로그램인 ‘케어프리(CareFree) 패키지’가 ‘케어프리 엑스트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주행거리가 긴 운전자들에게 더 큰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는 패키지로 차종과 보증 연한에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올해 혁신 사양이 대거 장착된 메르세데스-벤츠트럭 악트로스의 지속적인 상품성 강화를 통해 트랙터 부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제품 대비 출력 등의 성능과 적재능력을 한층 끌어 올린 아록스 덤프와 아록스 카고 모델 등 시장 맞춤형 라인업을 다양한 차종에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운전자 교육을 통해 고객들의 제품 기능 활용을 보다 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을 내놨다.특히, 작년에 이어 파트너, 딜러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한다. 기술 교류 및 판매 확대를 위해 국내
볼보트럭코리아(이하 볼보트럭)는 올 상반기 중 기존 FH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볼보 FH 에어로(FH Aero)’를 공개하고 유럽 시장을 필두로 전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4가지 모델로 구성된 신규 에어로 모델은 ▲볼보 FH 에어로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볼보 FH16 에어로로 출시된다.볼보 FH 에어로는 개선된 공기역학적 성능과 볼보의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등 신기술들이 적용된 차량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과 더불어 배기가스 배출도 5%로 줄이는 등 에너지 효율 최적화 기술이 집약됐다.한편
2024년은 타타대우상용차가 군산공장 준공 후 ‘차세대 트럭’ 출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역시 자사의 핵심가치인 ‘인생트럭’에 중점을 두고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을 위해 고객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을 비롯해 ▲경기 ▲충청 ▲경남 등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신설해 전국망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친환경 전기트럭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한다. 타타대우는 오는 2025년 준중형 트럭 ‘더쎈’의 전동화 모델 공개를 위해 실증과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수소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현대자동차는 올해 수소트럭을 활용한 실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요 대상차량으로는 카캐리어와 냉동탑차 등이 있다. 아울러 수소차량의 보급만큼 중요시 되고 있는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대용량 수소 충전소 확충에 나서며, 북미와 유럽, 중동 등 글로벌 FCEV(수소전기차) 확대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기존 및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2023년 브랜드 캠페인을 연계한 현대 상용브랜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상용 업타임 콘트롤 센터 정식 런칭을 통해 상용차 가동률을 제고해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에 순수 전기상용차(eLCV) 플랫폼 공급 계약을 맺고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지난 1일 현대차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공급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2.5톤에서 3.5톤급 전기 상용차 전용 플랫폼 ‘eLCV’를 이베코에 납품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을 포함해,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 상용&수소사업본부장, 루카 스라 이베코 트럭사업부장 사장,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건을 넣고 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