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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대규모 전기버스를 운용하는 본격적인 전기버스 시대의 막을 열었다.수원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버스 1,000대를 운용할 계획이다.10월 말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된 시내버스가 1,086대임을 고려하면 향후 3년간 시내버스 전체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셈이다.우선 시범적으로 100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하기 위해 수원시는 지난 1월 수원여객운수와 협약을 맺었다. 시가 구매보조금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수원여객은 전기버스를 우선 도입해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전기버스 1대당 1억원의 국비와 각각 3000만원씩
현대자동차가 인천시와 함께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이동 편의성 향상에 앞장선다.현대차는 인천광역시와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영종국제도시에 수요응답형 버스 ‘I-MOD(아이-엠오디, Incheon-Mobility On Demand)’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수요응답형 버스는 승객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경로가 생성되고 배차가 이뤄진다. 노선 체계가 갖춰지기 시작하는 도시개발 중간단계에서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이다.시범 서비스는 이달부터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 ‘뉴 e-FIBIRD’가 부천시 1호 전기버스로 낙점됐다.에디슨모터스는 26일 부천버스 대장동 공영차고지에서 이정익 에디슨모터스 총괄대표와 조남순 부천버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에디슨모터스와 부천버스는 전기버스 23대를 계약했다. 우선적으로 4대를 전달한 뒤 나머지 물량은 올해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이번에 전달한 4대의 전기버스는 88번 노선에 투입된다. 88번 노선은 부천 대장동 공영차고지에서 부평역과 신도림역, 영등포역, 여의도 환승센터를 돌아오는 노선이다.추가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바디빌더사인 에스모터스(대표이사 손주원)가 벤츠 스프린터 럭셔리 캠핑카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에스모터스는 2015년 첫 차량을 출시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리무진과 럭셔리 셔틀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대형 럭셔리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업체다.이번에 제작하는 스프린터 럭셔리 캠핑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본형 1억 초반에서 고급형 1억 중반까지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고객의 입맛에 맞춰 차량의 구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사후관리
현대자동차가 국내 경찰 수송을 담당할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했다.승차인원과 화물(경찰장비)실 공간 등 경찰버스의 특성에 맞춘 고속버스급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버스 내 냉난방 장치 사용으로 도심 속 공회전이 불가피한 경찰버스가 진동이 덜하고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수소전기버스로 대체 될 경우 탑승자 피로도 절감은 물론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현대차는 31일 서울 광화문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민갑룡 경찰청장,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대전시는 관내 전세버스 35개사와 전세버스 조합을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사업자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보장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운행기록증, 운송부대시설, 운수종사자 관리 등과 조합 운영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전세버스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운행 전 음주여부 확인 여부에 대한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국토교통부‧세종시가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해 첫 발을 뗀다.국토부는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하고 2023년에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와 관련 국토부와 세종시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리티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은 몇 차례 있었지만 대부분 구간이 통제된 상황에서 진행된 제한적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이(MAN Truck & Bus SE)이 ‘버스월드 유럽 2019(Busworld 2019)’에 참가, 미래 대중교통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MAN 라이온스 코치(Lion's Coach)로 ‘올해의 코치(Coach of the Year 2020)’를 수상하는 등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다.버스월드는 세계 최대 버스 전문 박람회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만트럭버스는 이번 버스월드에서 MAN 라이온스 시티 19, D15 신형 엔진을 장착한 MAN 라이온스 인터시티, eT
휠체어 이용자들도 고속버스를 타고 장거리 여행이 가능해지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휠체어전용 승강구·승강장치, 가변형 슬라이딩 좌석, 휠체어 고정 장치 등 휠체어탑승 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가 오는 28일부터 3개월 가량 시범 운행된다고 17일 밝혔다.고속버스 티켓 예약은 10월 21일부터 고속버스 예매시스템(www.kobus.co.kr)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이번에 시범 운행되는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서울↔강릉, 서울↔전주, 서울↔당진 간 4개 노선이다.10개 버스업체에서 각 1대씩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된다.현대차는 지난 11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등 전주시와 현대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 전주시, 전주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는 전주시 내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친환경 수소 대중교통 도시 구축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이에에 따라 전주시는 2020년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
올해 말 서울시에서 운행될 예정인 전기버스 106대의 제조사가 결정됐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전기버스 시장을 중국산이 잠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다르게 국산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버스운송 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 서울시에 전기버스를 우선공급하기로 한 6개 업체 중 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등 국산 3사와 중국산 하이거를 포함해 총 4개 업체가 최종 수주계약을 따냈다.구체적인 도입대수는 현대자동차 56대, 에디슨모터스 24대, 우진산전 13대로 국산 업체가 약 88%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산
현대자동차가 카자흐스탄에 쏠라티(해외명 H350)를 대량으로 공급하는 수주계약을 따내며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현대차는 카자흐스탄 복지부에 구급용 차량으로 쏠라티 625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8월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 시청 앞에서 바키트잔 사긴타예프(Bakytzhan Sagintayev) 알마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용 쏠라티 29대를 인도하는 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추가 계약분 596대는 앞서 공급된 쏠라티 29대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결정됐으며 2019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우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횡성군에 중형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가 처음으로 정규 노선버스로 도입되어 운행된다.횡성군의 노선 버스와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명성교통은 최근 국내 전기버스 제조회사인 ㈜디피코와 전기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디피코는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충전 설비가 완료되는 10월 20일경 중형 저상 전기버스를 납품할 예정이며, 명성교통은 이를 횡성군 정규 버스 노선에 투입하여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명성교통은 강원도에서 제1호 친환경 전기버스를 노선 버스에 투입한 운수 회사가 되게 됐다
충북 청주시가 버스 및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처분을 강화한다.청주시는 오는 2020년 3월부터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하는 버스 기사에 대해 자격을 취소하고 승객에게 불친절 행위를 한 버스 및 택시의 운송사업자는 사업정지 또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최근 다중이용 교통 요금은 인상되고 있으나 버스 및 택시 기사의 고객서비스 질은 향상 되지 않아 이용 시민의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청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버스 및 택시의 주요 법규위반 행위와 불친절 행위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조치
인도 최대 상용차 브랜드 타타모터스가 ‘프라와스(Prawaas) 2019’에서 울트라 전기버스를 공개하며 미래의 대중교통 솔루션을 제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프라와스 2019’는 인도 서쪽 해안도시 나비뭄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버스 및 승용차 박람회다.이번에 공개된 울트라 전기버스는 기존 전장 9m급 울트라버스를 전동화한 모델로 26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파워트레인은 145kW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4마력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 1회 충전 시 1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배터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수도권 소재 65개 운수 업체를 대상으로 수소시내버스 도입 희망 운수 업체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연내 도입물량은 당초 정부 지침과 마찬가지로 총 7대로 결정됐으며, 내년에는 30대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예산 편성과 충전소 구축 방향 등에 따라 도입 물량 변경 가능성은 열려있다.수소시내버스 도입에 따른 보조금 지원 수준은 수소버스(저상형 기준) 1대당 국비 2억원, 시비 2억원, 저상버스 보조금 9,200만원, 제조사 지원 2억 800만원 등 총 7억원이다. 2020년에는 보조금 정책이 변경될
대구시가 전기시내버스 23대를 추가 도입해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고 전기차 선도도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17일 밝혔다.대구시는 전기버스 추가 도입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시내버스 7개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올해 3월부터 시범운행 중인 10대를 포함해 총 33대의 전기버스가 대구 시내를 누빌 전망이다.구체적으로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13.7억 원(국 33.6, 시 52.5, 자부담27.6)을 확보해 전기시내버스를 추가도입 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를
화물수송용 및 승객용으로 과거 국내 대형밴(미니버스) 시장은 차종이 다양하지 못하고 값비싸 시장이 좀처럼 커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들어온 ‘신입’이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랑스에서 온 ‘르노 마스터’가 그 주인공이다.르노 마스터는 프랑스 바틸리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을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에 들여와 파는 판매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규모가 작은 국내 승합·화물밴 시장에 모처럼 나온 신모델인 만큼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오는 10월, 르노 마스터가 국내
현대자동차가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차량 운행 정보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한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FMS)’을 개발,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 적용으로 실시간 전기버스 관제를 통한 효율적인 배차 및 경로 등 체계적인 전기버스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차량 고장 안내, 법규 위반 예방 등 실시간 안전 운전 유도를 통해 성숙한 운전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
볼보버스가 오는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 예정인 ‘버스월드 전시회’에서 전기 에너지로 구동하는 ‘볼보 7900 전기 굴절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공개한 ‘볼보 7900 하이브리드’, ‘볼보 79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 굴절버스까지 더해 자사의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광범위하게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볼보버스에 따르면, 출시를 앞둔 볼보 7900 전기 굴절버스는 대기질 개선과 운행 편의성, 효율적인 여객수송 등에 역점을 두고 제작한 차량이다.개발 단계에서 지금까지 약 4,500시간의 테스트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