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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봉고3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기아㈜에서 제작·판매한 봉고3 7,653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3월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
세계적인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노후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지난 2월 26일부터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정책에 발맞춰 노후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보유 차량 브랜드와 관계없이 말소 등록(폐차 또는 수출)하고 스카니아 신규 차량으로 대차하는 모든 고객이며,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500만 원의 혜택을 지원받을
중국 광저우시는 최근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 기업 ‘샤오마즈싱(小馬智行, Pony.AI)’이 중국 남부 도시에서 군집 자율주행 레벨4 실증사업 추진을 허가했다고 밝혔다.광둥성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될 이번 실증사업은 정확한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1대의 관제 트럭을 4대의 트럭이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트럭들은 300만km 이상 주행 테스트를 거쳐, 61만km 이상 운송 등 총 4만 톤에 달하는 화물을 운반한 이력이 있다.샤오마즈싱 관계자는 “최종 목표는 자율주행 트럭이 중국의 다양한 도로 상황
일본의 국토교통성(이하 국교성)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표준 운임·운송 약관 재검토 회의’를 총 3회 개최, 표준 운임과 운송 약관 개정에 나섰다.국교성은 화주들에게 적정한 운임을 부과하기 위해 기본 운임의 약 8% 인상과 운임표 산정 근거가 되는 ‘연료비’를 리터당 100엔(한화 약 884원)에서 120엔(한화 약 1,060원)으로 변경하고, 연료 가격에 연동해 운임 별도로 부과되는 ‘유류할증료’ 기준 가격도 120엔(한화 약 1,060원)으로 설정했다.아울러, 다중 하청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하청 수수료를 운임의 10%로
중국 버스 제조업체 ‘위퉁(Yutong)’은 지난달 15일(현지 시각) 자사의 대형 전기버스 ‘U12’, ‘E18 PRO’ 모델의 혹한기 테스트를 노르웨이 시르케네스(Kirkenes)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Астана)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테스트가 진행된 시르케네스는 노르웨이 동쪽 최북단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도가 높아 겨울에는 영하 35°C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카자흐스탄 북부에 위치한 아스타나는 겨울에 최대 영하 51°C까지 내려간 바 있다.테스트 당시 시르케네스와 아스타나의 온도는 각각 영하 33°C와 영하 25
독일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에 대한 구매보조금 지원을 중단한다.독일 연방 디지털 교통부(BMDV) 대변인은 지난달 15일(현지 시각)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티브(Elective)’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의 경제침체로 인한 재정적 위기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라고 말했다.이로 따라 2030년까지 최소 1,500만 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겠다던 독일 정부의 목표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교통부 대변인은 ‘에너지 및 기후 기금(KTF)’을 통해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이어나갈 방침임을 확인시켰다.
유럽 국가들은 친환경 장거리 운송을 위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유럽 내 수소인프라 정보를 제공하는 ‘H2station’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에는 총 37개의 신규 수소충전소가 건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4곳(92%)에서 상용차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기준 유럽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소충전소는 총 265곳이다. 이 중 가장 많은 105곳(39.6%)이 독일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랑스(51곳), 네덜란드(22곳), 스위스(17곳)에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2station 관계자는 “수소승
지난달 8일(현지 시각) 수소연료전지 전문업체 ‘하이존(Hyzon Motors)’과 쓰레기 수거차 제작업체 ‘뉴 웨이 트럭(New Way Trucks)은 북미 시장에 출시할 수소연료전지 쓰레기 수거 트럭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하이존은 연료전지(FC) 기술과 파워트레인을 뉴 웨이 트럭에 제공해 쓰레기 수거 트럭의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시제품의 주행가능거리는 약 201㎞(125마일)이며, 한번 출동으로 쓰레기통 1,200개를 수거할 수 있다.하이존은 현재 북미에서 운영 중인 약 12만 대의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현대커머셜의 신용등급을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고 밝혔다.피치는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강력한 사업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탄탄한 자산건전성을 갖췄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피치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기아의 국내 상용차 판매를 담당하는 캡티브(전속 금융)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밸류 체인(Value Chain) 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와 건
주행 중 달리던 화물차나 버스에서 빠진 타이어가 옆 차로의 차량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2022년 2월 경남 남해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 타이어 이탈로 인한 연쇄충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갑자기 타이어가 빠지며,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버스 창문을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주요 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에 문의한 결과, 화물차 관련 사고만 집계할 뿐, 타이어 이탈 사고 등 자세한 사고 사유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미국에
지난해 고금리·고유가·고환율 등으로 인한 트럭 판매 저조, 수출입 물동량 감소,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 영향 등으로 특장차 판매량이(신차 신규등록 기준) 특장 용도별로 최대 3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전년도 예산안 확충으로 조달 및 공급되는 환경차량만이 유일하게 판매량이 늘어난 걸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적재중량 2톤 이상 특장차(특수차량, 탑차류, 환경차량류, 전문수송류, 탱크로리류 등 / 1톤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의 더쎈이 준중형 트럭시장에 진출한 지 3년을 맞았다. 2004년부터 현대자동차 마이티의 경쟁차종이 없던 2~5톤급 준중형 트럭 시장에 2017년 이스즈의 ‘엘프’에 이어, 2018년에는 만트럭버스코리아와 이베코그룹코리아의 ‘만 TGL’과 ‘뉴데일리’까지 가세했다. 뒤이어 타타대우는 기존 중대형 트럭 라인업에 2021년 준중형 트럭 라인업을 추가, 10년 이상 개발과정을 거친 야심작 ‘더쎈(DEXEN)’을 준중형 트럭시장에 진입시켰다. 더쎈이 불러온 준중형 세그먼트의 상향 평준화 애초에 계획했던 출시일이
중고 트럭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대표 정혜인)이 중고 트럭 거래 시 트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매 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아이트럭이 제공하는 구매 동행 서비스는 차량 차량 검사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트럭 실 구매자와 현장을 함께 방문, 트럭의 상태를 체크하고, 구매 결정 과정에서 소비자가 차량 구동에 문제가 없는 트럭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특히, 구매 동행 서비스는 차량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트럭의 중고 계약부터 인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 삼성SDI 부스에서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을 전시한다.이번 전시에 공개된 FH일렉트릭은 총중량(GCW) 40톤급 대형트럭으로, 최대 540kWh급 배터리를 장착했다. 급속 충전 시 1시간 30분 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약 30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볼보트럭은 대형 전기트럭의 국내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오는 4월 ▲동탄 ▲김해 ▲인천에 위치한 직영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4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ert)’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국타이어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존 ‘TBX 멤버십 앱’ 고객과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워크(SmartWork)’, ‘라우펜(Laufenn)’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6개 제품 14개
에어 브레이스 시스템 회로에 공기 내 수분 제거를 목적으로 장착된 에어 드라이어(Air Dryer)는 강력한 제동을 위한 필수요소 부품이다.퍼지 밸브에서 물이 새어 나오지 않게 하기 때문에 대형트럭이나 버스가 제동력을 발휘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일본 이스즈자동차는 운전자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에어 드라이어 정기점검 정비 및 일상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당부했다.이스즈에 따르면 에어 드라이어 탑재 차량에 한정을 두고, 수분이 에어 배관 내에 체류하게 되면 내부 구성 부품의 금속 부식, 고무 팽윤(부푸는 현상), 윤활
2,000여 대의 전기버스가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에 전기버스 보급 확대로 인한 충전인프라의 급격한 수요 발생으로 이용자 요구에 대한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7월 3주간, 전기버스 이용자인 경기도 버스운송업체 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버스 충전기 및 충전관리시스템 현황과 구매기준, 만족도, 중요도 및 표준화 방안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친환경 전기버스 스마트하게 충전하고 관리하자’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전기버스 20대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운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오는 4월 30일까지 8주간 화물차 정비 불량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4일 경찰청은 최근 운행 중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정비 불량과 과적 행위 등 주요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합동 특별 단속에 나선다.경찰청은 화물차 사고 다발 지점을 중심으로 중앙선 침범 등을 주요 단속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정비 불량을 비롯해 과적, 추락 방지 조치 위반, 불법 개조, 판스프링 불법 장착, 속도제한 장치 해제 등 교통안전 위협
미국 포드트럭이 주력차종인 F-Max 시리즈의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F-맥스 셀렉트(F-Max Select)’를 400대 한정판을 출시했다.그동안 포드세단에 사용된 블랙 애것(Black Agate) 색상에 브론즈(Bronze)를 더한 투 톤의 외형컬러가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차량 전면부에는 브론즈 메탈릭 F-MAX 배지가 자리하고 문에는 Select 특별로고가 새겨져 특별함을 강조한다. 내부 동승석에는 브론즈 데코파트와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스티어링 휠과 문고리 등 곳곳에 브론즈 디테일이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다.주요 사양으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겨울철 강추위와 눈길 운행 후 다가오는 봄을 맞아 부품 할인 및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다임러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트럭 고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과 경제적 차량 유지보수에 기여하고자 오는 4월 13일까지 전국 16개 메르세데스-벤츠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4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봄철 필수 부품 최대 25% 할인 ▲주요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악세서리 최대 20% 할인 등 432종 부품류에 새봄맞이 3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