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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대형 전기트럭(IVECO HD BEV) 및 수소전기트럭(IVECO HD FCEV)의 생산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이베코그룹이 지난 6월, 독일 소재의 이베코와 미국 니콜라 합작법인 ‘니콜라 이베코 유럽’의 독점적인 소유권을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이베코 대형 전기트럭과 수소트럭은 이베코그룹 산하 파워트레인 전문 브랜드 ‘FPT 인더스트리얼’과 공동 제작한 전기 액슬(electric axle)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프로테라(Proterra)’의 배터리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트럭(Merce des-Benz Trucks, 이하 벤츠트럭)은 신규 대형 전기트럭 시리즈인 ‘e악트로스 600(eActros 600, 이하 e악트로스)’을 오는 10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를 앞둔 e악트로스는 기존 e악트로스 롱홀(eActros LongHaul)을 계승하며, 새로운 디자인과 이름을 가진 월드 프리미어로 출시된다. e악트로스의 양산은 2024년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600kWh급 리튬인산철배터리 팩 3개가 탑재했으며, 벤츠트럭이 자체 생산한 ‘e-액슬(e-Axles)’에
스웨덴 볼보그룹이 상용차 업체 최초로 AR 증강현실을 활용한 전기트럭용 안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응급 구조 가이드(Emergency Response Guide)’을 출시했다.해당 앱은 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에 도착한 응급 구조대에게 전기트럭에 대해 실시간으로 중요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구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해당 앱을 실행시킨 뒤, AR 모드를 활성화해 카메라를 트럭을 향해 비추면, 태블릿 화면을 통해 고전압의 구성 요소와 위치 등 3D 모델화된 위험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AR 기능을 실행시
다임러트럭 자회사 ‘후소(Fuso)’가 유럽에서 ‘e칸터(Canter)’ 5세대 모델 생산에 돌입했다.후소는 올 1분기 일본 가와사키현에 위치한 공장에서 e칸터를 처음 생산한 이후, 지난 5월 포르투갈 트라마갈에 위치한 ‘미쓰비시 후소 유럽 공장(Mitsubishi Fuso Truck Europe’s Tramagal, MFTE)’에서도 생산을 시작했다. 중형트럭급 e칸터는 ▲4.25톤 ▲6톤 ▲7.5톤 ▲8.5톤으로 구성됐으며, 스탠다드 캡과 와이드 캡을 지원한다. 후소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에 따라 등급을 나눴는데, S등급은 41k
볼보트럭이 세계 최대 물류기업 머스크(Maersk)가 독일 권역 내 컨테이너 운송용 트랙터 ‘FH 일렉트릭’ 25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번 여름에 문을 열 예정인 뒤스부르크(Duis burg)의 대규모 새 창고와 독일의 머스크의 주요 관문 항구 중 하나인 브레멘/브레머하펜(Bremen/Bremerhaven) 지역과 같은 장소에서 현지 배송을 위해 FH 일렉트릭을 도입했다. FH 일렉트릭은 540kWh급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300km 주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3개의 전기 모터와 I-Shift 기어박스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디에 불른 본 이베코(Die Bullen von IVECO)’팀에 기술을 지원, 오는 10월까지 ‘FIA 유럽 트럭 레이싱(ETRC) 2023’에 참여한다.이베코가 FIA ERTC에 3년 연속 지원하고 있는 S-WAY의 LNG 모델은 최소 390kg 용량의 540리터(ℓ) 탱크 2개에 저장된 바이오 LNG로 구동된다. 재급유 없이 최대 1,6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디젤에 비해 질소산화물(NOx)과 미립자 배출이 현저히 낮아 바이오 메탄을 사용할 때보다 CO2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볼보트럭이 스웨덴 예테보리(Göteborg)에 위치한 물류기업 ‘맷슨 오케리((Mattsson Åkeri)’로부터 주문받은 총중량 74톤급 FH 대형 전기트럭 3대중 1대를 인도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볼보트럭은 고중량 운송(High-Capacity Transport, HCT) 프로젝트를 통해 에테보리의 아렌달 항구 지역에서 전기 트랙터로 대용량의 화물을 수송하는 시험 주행을 진행하고 있다.HCT는 차량의 길이 또는 충중량이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볼보트럭은 이를 통해 기존보다 많은 화물을 적재 및 운송할 수 있고, 운송 비
독일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다임러트럭이 도심운송 최적화를 위해 미국 차급 기준인 ‘클래스 4~5’에 준하는 중형 전기트럭 브랜드 ‘라이즌(Rizon)’을 공개했다.다임러트럭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지난달 1일부터 사흘동안 개최된 ‘ACT 엑스포’에서 라이즌트럭이 출시할 ‘e18L’, ‘e16L’. ‘e16M’ 모델 공개했다.라이즌트럭은 배터리 팩의 크기에 따라 ‘M’과’L’ 모델로 나눠 출시되는데, 우선 L모델은 41kWh급 배터리팩 3개를 탑재, 한번에 최대 271㎞까지 달린다. M모델은 41kWh급 배터리팩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상용차의 충전을 간소화하기 위한 통합 충전 서비스 ‘스카니아 차징 엑세스(Scania Charging Access)’ 출시를 앞두고 사전 가입에 돌입했다.스카니아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공충전소의 위치 제공할 예정이며, 전기 충전요금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부과할 계획이다. 충전이 끝나면 ‘스마트태그(REID) 카드’를 이용해 비용을 결제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스카니아 차징 엑세스는 올 3분기, 유럽에서 차량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마이 스카니아(My Scania)’와 최
고품질 고장력강을 제공하는 ‘사브스웨디쉬스틸(SSAB Swedish Steel, 이하 SSAB)’가 올 2분기 내 차세대 재활용 철강 ‘SSAB 제로’를 출시한다. 이와 동시에 볼보그룹에 제품을 공급한다.재활용 강철을 기반으로 탄소 배출 없이 제작된 최초의 상업용 철강인 SSAB 제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졌다. SSAB에 따르면, 올 2분기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4만 톤, 2025년에는 약 10만 톤이 생산될 예정이다.마틴 린드크비스트(Martin Lindqvist) SSAB 대표이사는 “‘SSAB 제로’가 최근
일본 완성차 업체 도요타의 유럽지사 ‘TME(이하 도요타)’이 차량 및 부품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네덜란드 자동차 제조업체 ‘VDL’과 협력하여 기존의 디젤트럭을 수소트럭으로 개조하기로 했다.도요타는 탄소중립도 이뤄내면서, 현재의 제품 운송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디젤만큼 연료 보급이 빠르고, 가벼운 수소시스템 덕분에 보다 많은 양의 제품을 실을 수 있는 수소트럭이 제일 적합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도요타는 올해 2분기 중으로 첫 수소트럭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며, 3분기에 생산된 수소트럭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개발한 전기밴 전용 플랫폼 ‘밴.EA (VAN.EA)’를 공개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2026년 이후 개발되는 모든 중형 및 대형밴에 밴.EA를 적용하여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밴.EA는 앞, 중간, 뒤 모듈이 있는 플랫폼의 모듈식 설계를 통해 다양한 차량의 크기 확장을 지원한다. 전면 모듈은 전기 드라이브와 전면 차축으로 구성된다. 중앙 모듈은 차량 길이를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배터리가 자리한다. 후면 모듈은 전륜형식과 4륜 형식 두가지 버전으로 지원된다.개인 고객을 위한
스웨덴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이 대형트럭을 생산하기 위해서 추진해온 중국공장 인수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볼보트럭은 대형트럭 라인업인 FH, FM, FMX를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기 위해, 중국 상용차 업체 장링중차(JMCH) 소유의 타이위안 제조공장을 8억 위안(한화 약 1,513억 3,600만 원, 5월 22일 기준)에 인수할 계획이었다.이를 통해 연간 1만 5,000대의 트럭을 생산목표를 세웠으나, 인수 추진 2년 만에 볼보트럭은 양사 간의 거래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인수가 무산됐다고 알렸다. 다만, 대형트럭의 중국 수출은
일본 상용차 전문 제조업체 히노자동차와 후소트럭버스가 합병한다.도요타 그룹 산하의 대형 디젤 엔진 및 디젤 트러 생산 회사인 히노자동차와 독일 다임러의 자회사 후소트럭버스는 지난달 30일 경영통합에 기본 합의했다. 양사는 경영통합을 위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양사가 그 산하에 들어가는 형태로 합병에 돌입한다.신설 회사의 주식은 각 사의 모회사가 같은 비율로 보유한다. 히노자동차의 모회사는 도요타자동차이며 후소트럭버스의 모회사는 독일의 다임러다.양사는 트럭 등 상용차 개발 및 생산뿐 아니라 수소차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협력할 방
독일 물류회사 ARS 알트만(ARS Altmann)가 세계 최초로 스카니아 대형 전기트랙터 ‘P25’ 모델에 카캐리어를 탑재했다고 밝혔다.최대 8대의 차량을 운반할 수 있는 P25 카캐리어는 624kWh급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완충 시 최대 25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알베르토 피코(Alberto Picco) ARS 알트만 영업이사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이번 스카니아 P25 전기트랙터를 도입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좋은 협력관계로 이어나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이 자율주행 ‘레벨 4’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미쓰이물산과 프리퍼드네트웍스(PEN)의 합작회사 ‘T2’가 심층학습 등 AI 기술을 접목시켜 자율주행 간선수송 서비스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특정 구간을 제외하고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는 레벨4 자율주행이 허용됨에 따라, 자율주행 트럭을 통한 핵심 물류 거점(도쿄~오사카) 사이를 오가며 간선 수송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스이물산의 사업 구성력을 바탕으로 PFN이 가진 심층학습 등 AI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킬 방침이다.또한, T2는 자율주행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가 지난 15일 혼다와 대형 수소트럭의 연료전지 시스템의 공동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대형 수소트럭 출시를 목표로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는 시제품에 공공도로 실증실험을 위한 번호판 장착까지 완료한 상태이다.특히, 장시간, 장거리 주행을 하는 대형트럭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연료공급이 요구되며, 탄소중립을 실현시키기 위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기술이 제일 적합하다고 판단했다.이스즈 관계자는 “2020년 1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트럭 제조사 '니콜라(Nikola)'가 독일 울름 공장의 지분을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그룹에 모두 넘겼다고 지난 9일 밝혔다.니콜라와 이베코는 독일 울림 공장 구축에 약 4,000만 유로(한화 약 522억 원)를 투자, 2021년 말부터 소규모로 대형 전기트럭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이베코의 대형 트랙터 라인업인 'S-웨이(S-WAY)' 차체를 기반으로 한 니콜라의 대형트럭 '트레(Tre)' 모델의 전기트럭과 수소트럭을 생산했다.니콜라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에 앞서 양사는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 이하 만트럭)이 독일 뉘른베르크(Nurermberg) 공장에 신형 디젤엔진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을 건설했다고 최근 밝혔다.오는 2024년부터 신형 13L 디젤 엔진의 핵심 부품을 생산할 예정인 신규 생산라인은 총 1억 7,000만 유로(한화 약 2,378억 원)을 투입, 2만 3,000㎡ 규모로 지어졌다.뉘른베르크 공장 내 가장 큰 규모로 건설된 신규 생산라인의 시설 및 설비는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됐다.만트럭버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처음으로 대형 전기트럭을 공급했다.남아공에 첫 발을 내딛은 FM일렉트릭은 다반(Durban)에서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까지 충전 없이 약 600km를 달렸다. 총 중량 44톤급의 FM 일렉트릭은 490kW의 출력과 244kgf‧m의 토크를 자랑한다.샐리 루터(Sally Rutter) 볼보트럭 남아공 영업이사는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게 제작된 FM일렉트릭이 남아공에 처음으로 도입됐다”며, “지속적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자체 충전 인프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