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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장관 김현미)는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 도입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물류시설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 물류설비와 운영시스템 등을 적용한 우수 물류창고를 정부가 인증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해당 제도는 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통한 우리나라 물류 산업의 첨단화 지원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이번 개정안으로 노후화된 물류창고의 빠른 첨단하를 유도하고
정부가 화물자동차 적재함에 ‘판스프링’ 설치 등 불법장치 단속을 강화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일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 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화물차에 화물 적재 시 적재 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다.판스프링은 탄성이 강해 화물차 측면 지지대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도로로 낙하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유발의 우려가 크다.화물자동차 적재함의 불법 장치 설치는
국토부가 스마트물류센터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국토부는 10월부터 첨단물류시설 및 설비, 운영시스템 등을 도입한 물류창고를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일부 법률을 개정한다고 입법 예고했다.이에 따라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될 전망이다.구체적으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의 취소’, ‘스마트물류센터에 대한 지원’ 조항을 신설했다.‘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취소’ 조항엔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 인증의 전제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사
국토부는 ‘제한차량 인터넷 운행허가 시스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여 새로운 포털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제한차량 인터넷 운행허가 시스템’은 화물차 제한기준을 초과하는 화물차의 운행허가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2009년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을 통해 운행이 제한된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최대 10일 이상 소요되던 서면 신청보다 신속하게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국토부는 그동안 운행허가 신청인에게 제공해 온 운행가능 경로망의 정보를 직접 등록하였으나, 전국의 신설
정부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연료 보조금 관련 법안들이 잇달아 발의됐다.연료 보조금은 화석연료 차량이나 전기차에 비해 연료비가 비싼 수소차와 기존 차량 간 연료비 차이를 보전해주기 위한 것이다. 참고로 의원발의는 소관상임위, 법사위, 본회의를 거쳐 통과여부가 가려진다.“수소연료 보조금 제도를 신설해야”수소상용차에 연료 보조금 제도와 관련, 김윤덕 의원(전주 갑)은 지난 8월 수소상용차 연료비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과
9월1일부터 일부 버스는 현행보다 차량의 운행연한이 한시적으로 1년 더 늘어난다.국토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업계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기본차령을 1년 연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9.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현재 버스의 기본 차령은 9년이다. 국토부는 버스 종류별로 기본차령을 9년으로 제한하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 충족 시 2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도록 명시했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2018년 8월 31일~2021년 6월 2
국토부가 화물차 운전자의 과로를 방지하고 운전 중 충분한 휴게시간 확보를 위해 연속운전 및 휴게시간 규정을 개정한다고 2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화물차 운전자가 2시간 연속운행을 하면 15분간 휴식하도록 조항이 개정되었다.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연장운행이 불가피한 경우엔 1시간 추가로 연장운행한 뒤, 30분 이상의 휴게시간이 보장된다.이전에는 운전자가 휴게시간 없이 4시간 연속운행할 경우 30분 이상 휴게시간을 가져야했으며 최대 5시간 운행할 경우 45분 이상의 휴게시간을 가져야했다.국토부는 바뀌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1
국토부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유통시장이 확대되고 급증하는 생활물류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국토부는 높은 지가, 입지 규제 등으로 신규 공급이 정체된 도시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관리 중인 유휴부지를 공급한다고 말했다.지난 6월 국토부는 서울시, LH공사, 코레일, 통합물류협회 등 지자체‧공공기관‧물류업계 등이 참여하는 ‘생활물류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공기관이 관리 중인 수도권 내 유휴부지에 대한 현황조사를 시행했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중대형트럭·버스에 대해 평균연비기준을 도입하겠다고 19일 밝혔다.평균연비제도는 각 자동차 제작사가 1년 동안 국내에 판매한 차량 연비의 합계를 판매량으로 나누어 산출된 평균연비를 통해 국내 차량의 연비를 관리하는 제도다. 이전엔 승용차·소형트럭에만 적용됐으나 이젠 중대형트럭과 버스에도 도입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산자부는 2022년까지 중대형트럭·버스 평균연비 책정에 대한 시험방법을 고시하고 2023년에 연비 자율신고 제도를 도입한 후 2024년부터 본격적인 평균연비기준을 고시할 방침이다.이어 타이어 에
2020년에 적용되는 안전운송원가가 공개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0 – 567호’라는 이름으로 새 안전운송원가를 고시했다. 추가된 품목은 ‘피견인자동차로 운송되는 철강재’와 ‘일반형 화물자동차로 운송되는 모든 품목’이다.철강 품목의 차주 원가정보는 월 626만 386원으로 산정되었다. 고정원가는 179만 1,445원이며 변동원가는 446만 8,941원이다. 참고로 고정원가는 차량구입금융비, 보험료, 정기검사비 등 얼마나 일하는가와 상관없이 일정한 원가이며 변동원가는 주연료비, 통행료, 타이어비 등 얼마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화물차,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 사전납부기한을 3개월 추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국토부는 지난 5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계 극복을 위해 5월부터 최근 1년을 상회하는 범위 내에서 고속도로 또는 일반도로 상에서 운행제한 위반으로 1회 적발된 운전자 1만여 명에 부과되는 과태료(약 50억 원)의 사전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당시 해당 과태료 납부의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436명 중
지금까지 화물차주들은 작업 현장에서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을 받기가 어려웠다. 특수형태근로자로 분류되는 화물차주는 산재보험이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 탓에 화물을 상하차하다 다치더라도 본인이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별도의 특례 제도를 통해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적용 직종이 제한적이고 가입 요건이 어렵다는 불편함이 있었다.하지만 7월 1일부터는 일부 화물차주도 산재보상을 받게 된다. 운송사나 화물차주가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산재
국토부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등 도로주행 건설기계 검사제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미수검·불합격 건설기계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행정형벌이 부과된다.국토부는 미수검 도로주행 건설기계에 대한 제재 강화 및 검사주기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건설기계관리법」 및 시행 규칙안을 오는 19일 입법예고 한다고 18일 밝혔다.앞으로 미수검 건설기계 과태료 상한액이 300만원으로 인상된다. 최초 부과액은 50만원. 미수검 기간별 가산금액도 3일마다 5만원 가산으로 상향 조정된다.또한 1차로 끝냈던 검사를 3차에
국토부가 화물운송시장에서 벌어지는 폐단을 근절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6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과 화물적재 미흡 차량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되며 화물자동차 양도‧양수와 관련된 각종 규제는 완화된다. 레커차는 사고차량 서면 동의서 없이 구난작업을 할 수 없게 되며, 화물차 운송가맹사업 기준 대수는 50대로 줄어든다.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강력 맞대응한다 다음달부터 유가보조금을 부당하게 챙길 경우 최대 1년간 보조금 지급정지
오는 7월 말부터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출장시험장이 운영된다. 거주 지역에 상설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아 적성검사에 어려움을 겪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9일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운전적성 검사시설로 출장시험장과 이동검사용 버스를 추가한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운전적성에 대한 정밀검사 관리규정(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그간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가 운전적성 검사를 받기 위해선 한국교통안전공단의 16개 상설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오는 7월 말부터 해당 개정안이 시행되면 운전자
지난 3일 환경부는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으로 6,951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이 중 5,867억 원이 녹색산업 혁신 등을 포함하는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입된다.특히 1톤 전기트럭 보급에 속도가 붙는다. 환경부는 약 990억 원을 투자해 1톤 전기트럭 약 5,5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환경부 전체 추경 금액(6,951억 원)의 약 14.2%다.올해 본 예산안에선 약 1,092억 원을 투입해 1톤 전기트럭 7,500대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환경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배달 대행업자, 영세 자영업자 등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8일 제5회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주요 피해업종(자동차부품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시장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지원규모를 5,500대에서 11,000대로 2배 수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완성차업체·정부·지자체가 힘을 모아 5천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하여 공급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이 있거나 완성차업체와의 납품계약 실적이 있지만 신용도가 낮거나 대출·보증한도 소진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중소·중견 부품업체가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부가 화물차 관련 튜닝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노후 경유 화물차의 LNG 엔진 교체 튜닝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탈부착형 캠핑 장비인 ‘캠퍼’ 설치도 합법화 된다.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새롭게 추가된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고시)’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화물차 엔진의 하이브리드 튜닝(내연기관→하이브리드)이 허용됐으며, 화물차를 차종변경하지 않고도 ‘캠핑카화’ 시킬 수 있는 캠퍼 설치가 합법화됐다.우선 하이브리드 튜닝 관련 내용이 개정됨에 따라 ‘경유 화물차→LNG 엔진 튜닝’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
덤프 및 믹서트럭 등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지난해 3천만원에서 올해 4,000만원으로 상승한다.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사업에 1,87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조기폐차 지원금은 운행이 가능한 노후 경유차·건설기계를 조기 폐차하는 차주에게 금전적 혜택을 주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이다.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액이 오르고 조건이 완화되었다. 구체적으로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은 210만원으로 지난해(165만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화물자동차 또는 덤프트럭, 기중기 등 건설기계 운행제한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2020년 5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3개월 유예한다.도로관리청은 운행제한 기준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 또는 덤프트럭, 기중기 등 건설기계가 도로상을 운행할 경우 위반정도 및 횟수에 따라 차량의 운전자에게 30만~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를 한다.이번 징수유예 결정은 5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3개월 동안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에서 운행제한 기준초과로 적발되는 운전자 중 최근 1년 내에 1회 위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