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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e악트로스 600(eActros 600)’의 영상을 공개했다.e악트로스 600은 207kWh급 리튬인산철 배터리(LFP)팩 3개가 탑재되어 총 621kWh의 용량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500㎞를 달릴 수 있다.충전시스템은 400kW의 CCS충전과 메가와트 충전(Megawatt Charging System, MCS)을 지원하는데 만약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배터리용량 20%~80%까지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또한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자체 생산한 ‘e-액
서울시가 올해 대중교통과 트럭을 중심으로 총 3,047대를 보급한다.27일 시는 주행거리가 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과 트럭을 집중 보급해 탄소배출과 소음저감을 통해 환경개선을 본격화한다는 취지를 밝혔다.우선 민간부문에서의 전기상용차(트럭·버스) 공급 계획을 살펴보면, 차종별로 ▲전기트럭 2,500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특히 전기버스(시내 및 마을버스) 427대는 버스 교체시기에 맞춰 별도 공고·보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에서는 ▲전기트럭 55대 ▲버스 1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화물운송 시장에서의 탈탄소화를 이루기 위해 선진 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탈피, 대형 트럭 전동화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과제로 ‘수소차’와 ‘전기차’를 꼽으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해 나가고 있으나, 현재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트럭의 전동화는 59kWh급 배터리를 장착한 소형급 트럭에만 그친 형국이다. 이에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들이 내놓은 대형급 위주로 전기트럭 모델과 배터리의 특성, 그리고 개발 및 출시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충전 속도, 충전 시간 놓고 스펙
현대백화점그룹 산하 산업기계 및 소방특장차 전문 기업 현대에버다임이 글로벌 중장비 기업 매니터웍과 손잡고 북미지역에 대형 콘크리트 펌프트럭을 공급한다.지난 26일 현대에버다임은 1902년 설립된 중장비 전문기업 매니터웍의 크레인 판매·서비스 담당 자회사 ‘MGX이큅먼트서비스’와 함께 북미 지역에 다양한 자사의 콘크리트 펌프트럭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북미 시장을 겨냥한 수출 품목 확대도 나설 계획이다.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향후 매니터웍이 중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 시 생산 전진
전기상용차 제조업체 툰베리모터스가 최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올 6월 국내 최초 2.5톤급 전기트럭 ‘심바’의 양산을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의 98kWh급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장착되는 심바는 최고 120kW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약 25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툰베리모터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대우차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2019년부터 2.5톤급 전기트럭 개발에 착수, 차체와 동력 및 전자제어 등 차량 설계를 맡았으며, 양산을 위한 부품들은 중국과 대만 등에서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E1’과 함께 1톤 LPG 화물차를 대상으로 LPG 충전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롯데오토리스는 포터3와 봉고3 LPG모델 계약 고객에게 E1 충전소를 이용 시 충전요금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전용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1,000원당 3포인트가 적립되는 일반 멤버십 고객 대비 10배 높은 수준의 혜택이다.롯데오토리스 전용 멤버십 카드는 LPG트럭 출고 시 발급되며, E1 오렌지카드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적립한
일본과 미국 등 현지 운송업계에서는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한 운전자 부족 현상이 발생, 물류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나라 또한 65세 이상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운전자의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고령화 및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운송업 노동력 부족 사태 대비’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산업부문, 특히 운송업 분야에서의 고령화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장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수소버스 안전성을 정밀 관리하기 위해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소버스 평가장비 및 검사시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공단은 이번 사업 성과물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버스를 대상으로 실차에 토크 및 회전속도, 출력 등 수소버스의 동력성능을 측정·평가 가능한 ‘수소버스 구동시스템 평가장비’에 대해 시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수소버스 내압용기 정기검사 기술 고도화를 위해 플라스틱과 카본을 결합한 복합소재를 통해, 수소 내압용기의 특성과 내압용기 재검사 환경을 고
독일 다임러 트럭과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합작사인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 주식회사(MFTBC, 이하 후소)가 14년 만에 소형트럭 ‘캔터(Canter)’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캔터는 인테리어를 전면 리뉴얼했는데 세련되고 통일감이 있는 내장 컬러나 스타일 채용으로 기능성을 겸비한 내장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대시보드에서 좌우 승강 그립까지 이어지는 스타일을 채용해 승강성을 향상시킨 점도 부각됐다.여기에 시인성이 뛰어난 10인치 풀 액정모니터,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한 스티어링 스위치, 네비게이션과 라디오 조작을 터치 패널로 용이
환경부가 20일 올해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했다.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의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안전과 이용편의 개선, 그리고 환경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 전기상용차의 보급 방향을 새롭게 개편한 데 따른 실무 지침이다.해당 지침에 따라 올해 전기 상용차 구입 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국고보조금이 확정되자 전기트럭과 전기버스 등을 제작하고 수입하는 국내 전기상용차 업계는 리튬인산철(이하 LFP) 배터리 탑재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이번 지침 자체가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도가 현저히 낮은 LFP 배터리를 겨냥한
미국 시애틀이 북미에서는 최초로 2층 전기버스에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해 배치한다.EV 무선충전기술 기업 인덕트EV(InductEV)社는 시애틀 Sound Transit의 급행교통서비스에 자사의 전기버스 무선충전 기술이 도입된다고 21일 밝혔다.또한 조달에는 글로벌 버스 제조업체인 NFI 그룹의 자회사인 알렉산더 데니스(Alexander Dennis)社의 2층 버스 33대 등 무선충전 전기버스 총 48대가 포함됐다.이에 따라 Sound Transit은 알렉산더 데니스에 Enviro500EV 2층 전기버스 33대와 3000kW
다양한 상용차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나날이 발전하는 업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외 상용차박람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올해로 69회차를 맞는 독일의 ‘IAA TRANSPORTATION 2024(하노버 상용차 박람회/www.iaa-transportation.com/en)’는 1897년부터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다.지난 2022년에 개최된 IAA 상용차 박람회는 8만 5,305평(282,000㎡) 규모의 전시장에 ▲트럭 ▲버스 ▲특장차가 주로 전시되었으며
일본 닛산자동차는 ‘아틀라스’ F25형 4WD 2톤 클래스와 1.5톤 클래스 일부사양 변경차량을 오는 4월 중순에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아틀라스에는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 충돌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브레이크’가 장착됐으며, 발진 시 액셀이나 브레이크를 실수로 밟았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예방(AMT차량)하는 등 안전 운전을 위한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1.5톤과 2톤 차량들은 모두 4WD 구동이며, 엔진은 4JZ1-TCS, 승차정원은 3명, 1.5톤 차량의 미션은 5AMT, 2톤은 5MT이다. 최대 적
다임러트럭(Daimler Truck)이 지난 7일 독일의 상업용 가스 생산업체 린데 엔지니어링(Linde Engineering)과 ‘과냉각 액체수소(sLH2) 연료 공급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다임러트럭에 따르면, sLH2기술은 기존 액체수소(LH2) 충전과는 다르게 디젤 주유와 유사하다. 충전호스, 노즐과 연료 탱크 사이의 인터페이스 설계가 견고해 공정 과정에서 누출 가능성이 없다. 또한 10분에서 15분 만에 40톤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1,0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양인 80kg의 액화수소를 주유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범한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E-SKY11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범한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E-SKY11 100대는 승강구 외부잠금장치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시동키를 ‘ON’으로 조작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가 발생되지 않고, 승객좌석, 입석 및 통로의 규격이 기준에 미달하는 등 안전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2월 22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범한자동차㈜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
국토교통부가 ㈜GS글로벌에서 수입·판매한 NEW BYD eBus-12(이하 eBus-12)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GS글로벌에서 수입·판매한 eBus-12 606대는 승강구 외부잠금장치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시동키를 ‘ON’으로 조작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가 발생되지 않고, 승객좌석, 입석 및 통로의 규격이 기준에 미달하는 등 안전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2월 23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GS글로벌은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프랑스의 르노그룹은 대형 전기차 상용 밴 ‘르노 마스터(Renault Master)’ 신형을 올 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EV 밴은 40kWh 배터리와 87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먼저 87kWh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60km(WLTP 사이클 기준) 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출력 143hp에 최대 토크는 30.6kg.m이다.40kWh 배터리 탑재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200km(WLTP 사이클 기준) 주행과 최대 출력과 토크는 87kWh
올해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승용 및 화물차, 일부 건설용 트럭) 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이 시행되며, 특히 4등급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가 올해 본격적 확대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4, 5등급 노후 경유화물차 및 건설용 트럭에 대한 지원규모는 지난해 수준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으로 총중량 3.5톤 이상(배기량 기준 3,500~7,500cc와 그 이상)은 5등급의 경우 배기량별로 최하 44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지원되며, 4등급 역시 최하 720만 원에서 최대 7,800만이 지원된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실현시키기 위해 업계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산업을 재편,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전기차에 장착 가능한 배터리 개발·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가도를 달렸으나, 최근 배터리 관련 이슈로 보급 확산에 발목이 잡혔다. 바로 내연기관 차량 대비 비싼 찻값과 짧은 주행거리 등이 전기차의 최대 단점으로 꼽힌 것. 이에 자동차 업계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튬(Litum)’의 한정된 자원 속에 배터리 단가 상승에 따른 찻값 인상으
올해 1월 버스 시장의 판매 실적(신차 신규등록)은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7%가량 증가한 반면, 전월 대비해서는 52.5% 감소했다. 지난해 버스 시장 호조세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 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 버스의 올 1월 한 달간 판매량은 70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600대)보다 16.8% 증가했으나, 전월(1,475대)보다는 52.5% 감소한 수치다.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2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