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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내용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일렉시티 1대를 관광객 셔틀버스로 제공하며, 이 버스를 이용해 오는 11월까지 치악산, 내장산 등 전국에 위치한 4개 국립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약 1달간씩 시범운영한다.이로 인해 현대차는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경험을 얻게 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도입을 통한 관광객 셔틀 운영으로 국립공원 내 대기질 개선 및 청정 환
올해부터 환경부의 전기버스 보조금을 바탕으로 지자체 별 전기버스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역시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사업자 선정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울시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시행단체인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0~21일 양일간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양천공용버스차고지에서 서울시에서 올해 도입 예정인 전기버스 공급을 위해 참여신청을 한 업체들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운행 중인 버스 노선에서 시범운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시범운행 테스트 대상업체는 환경부에서 지급하는 전기버스 보
현대차가 시민의 발, 시내버스 안전운행 확립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26일까지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 시내버스 4천여 대가 대상이다.지자체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점검 항목은 버스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엔진,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안전부품과 화재 예방을 위한 배선 계통, 비상탈출용 망치 및 소화기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일정은 지역에 따라 전국
대전광역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기버스 시범운행을 진행한다.대전시는 내년 시범 도입할 전기 시내버스 차종으로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와 BYD(이지웰페어 수입판매)의 ‘eBUS-12’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현대 일렉시티를 311번, BYD eBUS-12를 급행 1번 노선에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이번 전기버스 시범운행은 지난 1월 전기버스 도입 희망업체 조사를 시작으로 2~3월에는 전기 시내버스 도입 운행 중인 지자체를 방문, 실제 운영
글로벌 전기버스 생산업체 중국 ‘BYD’의 전기버스를 국내 시장에서 더욱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BYD의 국내 공식딜러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는 자사의 41인승 대형 전기버스 ‘eBUS-12’가 환경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 대상차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지웰페어는 보조금 대상 차종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각 지방자치단체 정기노선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D 전기버스가 전기차 보조금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15인승 중형 전기버스 ‘eBUS-7’ 이후 두 번째다.차급에 따라 중형 전기버스 ‘e
KT 자율주행버스가 서울 강남 일대를 누볐다.KT는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진행된 ‘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에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차 국민체감 행사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민에게 자율주행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이끌기 위해 개최됐다.행사에는 총 7대의 자율주행차가 참여했으며, KT는 차체 길이 12m 45인승 자율주행 버스를 선보였다. 버스에는 라이다(Lidar)와 같은 차량용 센서를 비롯해 GPS 정보를 보정하는
Q. 중고버스 구매 고객 중 지입과 직영의 비율은?A. 업계 전체로 봤을 때는 지입버스가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중고버스의 경우 직영버스로 이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다.버스를 대량으로 구비해야하는 직영업체 입장에선 최대한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점에서 중고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Q. 중고버스 가격은 어떻게 책정되나?A. 가격 책정 기준은 엄청나게 많다. 일반적으로 대중화된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연식 1년에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 정도 차이가 나지만 이마저도 콕 집어서 확정할
수년간 식당을 운영하던 김 씨는 계속되는 불경기에 최근 사업을 정리하고 제2의 직업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군대에서 대형버스를 운전했던 경험을 살려 전세버스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버스 매매단지를 찾아 나섰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 많아 한참 고민에 빠졌다. 차량의 연식부터 사용목적, 관리 상태 등 어떻게 따져봐야 할지 김 씨를 대신해 중고버스 매매상사 ‘마이버스’를 찾아가 궁금증을 해소해봤다.업무에 맞춰 버스사양 고려중고버스 구매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실제로 차량을
2018 부산모터쇼에서 단연 눈에 띈 상용차 업체는 에디슨모터스다. 지난해 중국 타이치 그룹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하고 사명을 변경하며 새 출발을 시작한 에디슨모터스는 부산모터쇼에서 버스 신모델 4종을 선보이며 국내 버스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9M급 중형 전기버스 ‘SMART 9H’, 마을버스로 활용도 커질 듯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9M급 중형 전기버스 ‘SMART 9H’는 차량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에디슨모터스에서 직접 진행했다. 생산은 중국 전기버스 제조사인 ‘이싱(Yixing)’에서
중국 내 주요 버스 브랜드 중 하나인 ‘하이거(HIGER)’. 국내에서는 전기버스 ‘하이퍼스’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국 유수의 상용차 제조사인 하이거가 지난 4월 24일 쑤저우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하이거 해외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내세우며 다양한 전략과 목표를 선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본지는 국내 언론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쑤저우 현지에서 하이거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작년 해외 판매량 4만 대‘하이거 해외딜러 컨퍼런스’에는 유럽을 포함한
기존 화석연료를 대신해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무엇일까. 답은 역시 배터리일 것이다. 특히 1일 운행거리가 길고 1년 365일 계속 운행되어야 하는 전기버스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국내 전기버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는 크게 세 가지로 중국의 비야디(BYD)는 자사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인 현대차, 우진산전, 자일대우, 에디슨모터스 등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중국산인 포톤과 하이거는 리튬티타늄배터리를 채택하고 있어 다른 제조사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도 2단계 2층버스 도입지원 계획’에 따라 올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2층버스 20대를 순차적 확대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2단계 도입계획’에 의거해 버스운송업체와 경기도버스사업조합에서는 도에서 마련한 표준구매절차 등에 맞춰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추진, 납품업체 선정 및 구매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2단계 계획의 도입지역은 오산 6대, 구리 1대, 화성 2대, 파주 2대, 시흥 5대, 하남 3대, 양주 1대 등 7개 시군 20대로, 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
국산 브랜드의 독무대인 국내 버스시장에서 준중형급 이상의 수입산 버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절대량 면에서는 극히 미미하지만, 국내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지 2, 3년에 불과한 유럽산 버스의 성장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했다.상용차업계 및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수입버스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어든 179대로 집계됐다. 다만, 차급별로는 경·소형을 제외한 전 차종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소형을 제외한 준중형, 대형, 특수 차량의 올 1분기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동
친환경 자동차 전문회사 에디슨모터스(대표이사 강영권)가 CNG 시내버스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에디슨모터스는 국내 도로여건에 가장 적합한 11m급 CNG 고상형 시내버스 ‘SMART 11HG’의 개발을 완료하고 인천 시영운수에 3대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CNG 고상형 시내버스 ‘SMART 11HG’는 유로6 규제를 만족하는 310마력의 천연가스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써 고상형 시내버스 최초 더블글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승객의 승하차 편의를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안전 측면에서도 특징적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임직원 및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2018'을 진행했다.
글로벌 상용차 업체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막스버거)가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2018’을 개최했다.이번 시승회는 국내에서 수입 버스를 대상으로는 처음 진행되는 안전사양 체험의 기회로, 서울과 경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인 버스의 첨단안전사양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적용한 만(MAN)버스의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막스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독일 본사에서 방한한 만그룹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중형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국토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중형급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세부지침 손질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중형 저상버스를 국고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하고, 고장이 잦은 자동경사판 외에 수동경사판 설치도 가능토록 했다.국토부는 “현행 저상버스는 굴곡이 있고 차로 폭이 좁은 도로에서 운행이 어려워 농어촌․마을 지역을 다닐 수 없었다.”며,
지난 3월 서울시는 9월까지 전기버스 30대를 도입하기 위해 국내 제조업체 4개사와 중국브랜드 4개사를 모아 각 사의 제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국내 전기버스 시장이 태동기를 맞이한 현재, 중국 상용차 브랜드들이 벌써 한국에서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전기버스 업체 수가 한국 제조사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울 정도다. 이토록 중국 전기버스업체들이 무섭게 한국시장에 진출하고 또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기자는 중국 전기버스 돌풍의 근원지를 확인하기 위해 ‘쑤
글로벌 전기버스 업체 BYD의 공식 딜러인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가 우도에서 15인승 전기버스 20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지웰페어는 지난 10일 우도사랑협동조합과 함께 ‘우도 미래 녹색섬 선포식 및 우도 전기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이날부터 전기버스 20대를 본격적으로 노선에 투입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및 우도 관계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운수업체 및 각계 단체와 국내외 언론사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각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노선에 투입된 전기버스는 지난 1월 공급된 7m급 BYD eBus-7 모
중국 전기버스 완성차 제조업체 BYD가 오는 1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및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BYD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전기버스 라인업과 품질로 한국시장을 선점하고 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BYD만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친환경 전기차량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민간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전기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