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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이하 볼보트럭)는 2021년부터 여성 정비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형트럭 정비 분야에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비=남성'이라는 고착화된 성별 인식 전환과 다양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여성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자세한 인터뷰 기사는 상용차 매거진 3월호(12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유럽 권역 내 디젤 대형 상용차(트럭 및 버스)에 배기가스 규제 기준치인 ‘유로6 스텝E(Euro6 StepE, 이하 유로6E)’가 본격 적용된다. 유럽과 약 2~3년 간 적용 시차를 두고 ‘유로’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국내 상용차 시장의 전례를 비춰 봤을 때, 국내에서도 이르면 내년부터 해당 배기가스 규제기준 적용 여부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국내 적용 시기도 결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엔진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일까. 볼보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이
전기 및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상용차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루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올해 9월부터 판매되는 모든 디젤 중대형 트럭에 유로6 스텝E(Euro6 StepE, 이하 유로6E)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엔진 적용이 의무화된다. 특히 유로6E는 2030년 7월 발효하기로 합의된 ‘유로7’ 이전의 최종 단계의 배기가스 규제기준이다.유럽 국가 및 상용차 업계에 따르면, EU(유럽연합)는 지난해 9월부터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의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는 유로6E 규제 기준을 중대형 트럭에까지 확대했다. 1년 유예 기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e악트로스 600(eActros 600)’의 영상을 공개했다.e악트로스 600은 207kWh급 리튬인산철 배터리(LFP)팩 3개가 탑재되어 총 621kWh의 용량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500㎞를 달릴 수 있다.충전시스템은 400kW의 CCS충전과 메가와트 충전(Megawatt Charging System, MCS)을 지원하는데 만약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배터리용량 20%~80%까지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또한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자체 생산한 ‘e-액
서울시가 올해 대중교통과 트럭을 중심으로 총 3,047대를 보급한다.27일 시는 주행거리가 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과 트럭을 집중 보급해 탄소배출과 소음저감을 통해 환경개선을 본격화한다는 취지를 밝혔다.우선 민간부문에서의 전기상용차(트럭·버스) 공급 계획을 살펴보면, 차종별로 ▲전기트럭 2,500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특히 전기버스(시내 및 마을버스) 427대는 버스 교체시기에 맞춰 별도 공고·보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에서는 ▲전기트럭 55대 ▲버스 1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화물운송 시장에서의 탈탄소화를 이루기 위해 선진 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탈피, 대형 트럭 전동화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과제로 ‘수소차’와 ‘전기차’를 꼽으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해 나가고 있으나, 현재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트럭의 전동화는 59kWh급 배터리를 장착한 소형급 트럭에만 그친 형국이다. 이에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들이 내놓은 대형급 위주로 전기트럭 모델과 배터리의 특성, 그리고 개발 및 출시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충전 속도, 충전 시간 놓고 스펙
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제작된 뒤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된 전 차급 기준 탑차류 특장차는 3만 373대로 집계됐다. 전년도 2만 5,049대 대비 21.3% 늘어난 수치다.내장탑차, 소형이 98.1% 차지탑차류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내장탑차는 날씨나 장애물 같은 외부환경으로부터 화물을 보호하기 위해 트럭의 짐칸에 벽과 지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내장탑차의 판매량은 전체 탑차류 판매량의 37.6%인 1만 1,41
현대백화점그룹 산하 산업기계 및 소방특장차 전문 기업 현대에버다임이 글로벌 중장비 기업 매니터웍과 손잡고 북미지역에 대형 콘크리트 펌프트럭을 공급한다.지난 26일 현대에버다임은 1902년 설립된 중장비 전문기업 매니터웍의 크레인 판매·서비스 담당 자회사 ‘MGX이큅먼트서비스’와 함께 북미 지역에 다양한 자사의 콘크리트 펌프트럭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북미 시장을 겨냥한 수출 품목 확대도 나설 계획이다.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향후 매니터웍이 중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 시 생산 전진
전기상용차 제조업체 툰베리모터스가 최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올 6월 국내 최초 2.5톤급 전기트럭 ‘심바’의 양산을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의 98kWh급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장착되는 심바는 최고 120kW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약 25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툰베리모터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대우차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2019년부터 2.5톤급 전기트럭 개발에 착수, 차체와 동력 및 전자제어 등 차량 설계를 맡았으며, 양산을 위한 부품들은 중국과 대만 등에서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E1’과 함께 1톤 LPG 화물차를 대상으로 LPG 충전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롯데오토리스는 포터3와 봉고3 LPG모델 계약 고객에게 E1 충전소를 이용 시 충전요금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전용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1,000원당 3포인트가 적립되는 일반 멤버십 고객 대비 10배 높은 수준의 혜택이다.롯데오토리스 전용 멤버십 카드는 LPG트럭 출고 시 발급되며, E1 오렌지카드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적립한
다임러트럭코리아가 26일 신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에 박민성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박민성 상무는 다임러트럭코리아 합류 전, 글로벌 승용 브랜드의 국내외 자사를 구루거치며 28년간 자동차 애프터 세일즈 분야에서 서비스 마케팅 및 기획, 딜러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아우디 코리아에서 애프터 세일즈 부문 총괄을 6년간 역임하며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센터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포르쉐 중국지사를 비롯한 피아트 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서비
일본과 미국 등 현지 운송업계에서는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한 운전자 부족 현상이 발생, 물류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나라 또한 65세 이상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운전자의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고령화 및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운송업 노동력 부족 사태 대비’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산업부문, 특히 운송업 분야에서의 고령화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장시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6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홈커밍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홈커밍데이 프로모션은 기존 고객의 만족도와 로열티를 높여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한 프로모션이다.유로 6D 이전 (유로 3~유로 6C)의 만트럭 제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만트럭의 제품을 운행하고 있는 고객 모두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고객들이 뉴 MAN TG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가격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ward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수소버스 안전성을 정밀 관리하기 위해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소버스 평가장비 및 검사시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공단은 이번 사업 성과물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버스를 대상으로 실차에 토크 및 회전속도, 출력 등 수소버스의 동력성능을 측정·평가 가능한 ‘수소버스 구동시스템 평가장비’에 대해 시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수소버스 내압용기 정기검사 기술 고도화를 위해 플라스틱과 카본을 결합한 복합소재를 통해, 수소 내압용기의 특성과 내압용기 재검사 환경을 고
독일 다임러 트럭과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합작사인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 주식회사(MFTBC, 이하 후소)가 14년 만에 소형트럭 ‘캔터(Canter)’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캔터는 인테리어를 전면 리뉴얼했는데 세련되고 통일감이 있는 내장 컬러나 스타일 채용으로 기능성을 겸비한 내장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대시보드에서 좌우 승강 그립까지 이어지는 스타일을 채용해 승강성을 향상시킨 점도 부각됐다.여기에 시인성이 뛰어난 10인치 풀 액정모니터,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한 스티어링 스위치, 네비게이션과 라디오 조작을 터치 패널로 용이
HL만도가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공업과 상용차 전동 스티어링 제조 관련 합자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HL만도에 따르면, 지난 20일에 개최된 출범식에는 HL만도 글로벌 R&D센터에서 조성현 HL만도 부회장과 청페이 텐륜공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총 185억 원 중 텐륜만도가 약 111억 원, HL만도가 약 74억 원을 출자하며 중국 산둥에 합자 법인 텐륜만도 본사를 두기로 했다.이번 합자 법인 출범의 기본적 목표는 글로벌 상용차용 전동 스티어링 시장 공략에 있다. 승용차와 달리 유압 의존도가 높은 상용차 시장을 선점하고 EV전환 가
환경부가 20일 올해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했다.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의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안전과 이용편의 개선, 그리고 환경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 전기상용차의 보급 방향을 새롭게 개편한 데 따른 실무 지침이다.해당 지침에 따라 올해 전기 상용차 구입 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국고보조금이 확정되자 전기트럭과 전기버스 등을 제작하고 수입하는 국내 전기상용차 업계는 리튬인산철(이하 LFP) 배터리 탑재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이번 지침 자체가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도가 현저히 낮은 LFP 배터리를 겨냥한
미국 시애틀이 북미에서는 최초로 2층 전기버스에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해 배치한다.EV 무선충전기술 기업 인덕트EV(InductEV)社는 시애틀 Sound Transit의 급행교통서비스에 자사의 전기버스 무선충전 기술이 도입된다고 21일 밝혔다.또한 조달에는 글로벌 버스 제조업체인 NFI 그룹의 자회사인 알렉산더 데니스(Alexander Dennis)社의 2층 버스 33대 등 무선충전 전기버스 총 48대가 포함됐다.이에 따라 Sound Transit은 알렉산더 데니스에 Enviro500EV 2층 전기버스 33대와 3000kW
LG유플러스는 22일 자사의 화물운송중개 디지털 전환(DX) 플랫폼 ‘화물잇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화물차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화물잇고는 화물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DX플랫폼이다. 아날로그 웹 방식이 대부분인 미들마일(중간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말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화물차주를 모집하고, 차주들이 화물잇고를 통해 직접 운행해본 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