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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일몰 이후 9개월이 지난 지금 화물차주들은 물돌량 감소와 운임 감소 그리고 다시 치솓은 유가 때문에 여전히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해양수산부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며, 연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줄었다.이날 인천항 SK내트럭하우스에서 만난 화물차주들은 만난 차주들은 물동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운송사가 낮은 운임을 제시해버리면 개인사업자인 화물자주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싼 운임에 운송일을 할 수밖에 없다며 하소연했다.
전북도가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에 이어 최종 실제도로 실증단계인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한진, 한국통합물류협회,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자율운송상용차 기반의 미래 화물운송 패러다임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협약서에는 ▲자율운송 실증차량 운용 및 실증구간 물류거점 지원 ▲화물운송 부문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협력 ▲자율주행과 공간정보가 결합된
도로교통공단은 나들이가 가장 많은 가을철(9~11월)에 다른 계절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함으로 외출이나 이동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월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1만 5,862명 중에서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사망자 수는 4,453명(28.1%)으로 다른 계절과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616명(10.2%)으로 연중 가장 많았고, 9월이 1,439명(9.1%)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차종별로 살펴보
국토교통부가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제작·판매한 카고트럭과 트랙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제작·판매한 S540 등 2개 차종 1,287대는 등화장치(번호등) 점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9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뉴 카운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뉴카운티 90대는 좌석안전띠 제조불량으로 인해, 접이식 좌석에 안전띠가 조립되지 않아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받았다. 이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9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쏘카가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 IoT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Solution, 이하 FMS)을 종로구청 행정 업무 차량에 도입한다.쏘카는 지난 14일 종로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종로구청 관내에서 운영 중인 청소차에 FMS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에서 FMS를 도입하는 첫 사례로, 쏘카는 종로구의 도심 교통안전 문제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FMS는 상용차, 특수목적 차량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모빌리티
도로관리용 전문 특장업체 ㈜제다코리아(대표이사 최호식)가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장치를 개발했다.제다코리아는 첨단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트럭 탈부착형 충격 흡수시설(TMA) 모델 ‘ZEDA-TMA60-3’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도로상에서 작업 차량의 후미에 장착되며, 교통사고로부터 작업 차량 운전자를 보호하고, 충격으로 인한 차량 밀림을 방지해 인근 작업자들의 2차 사고도 예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높은 시인성을 자랑하는 스티커가 3면에 부착
환경부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차량용 요소수 관련 업계와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여 요소수 제조 및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요소수 수급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보도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12일 주요 요소수 제조사와 간담회를 개최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충분한 요소와 요소수가 비축되어 있으며, 추가 도입 예정 물량까지 고려하면 내년 초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이 확보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만약 중국에서 수출제한이 이뤄지더라도 중동, 동남아 등 2021년 ‘요소수 대란’ 당시 수입했던 국가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수소 산업전시회 ‘H2 MEET 2023’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번째로 문을 연 이번 전시회는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참가 규모로 마련됐다.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 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특히, 국내·외 주요 기업의 이동형 수소충전소, 수소청소차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제품과 수전해, 탄소 포집 등 수소 생산 설비, 수소탱크, 액화 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인 ‘H2 MEET 2023’ 참가, 수소청소차와 이동형 수소 충전소의 기술력을 선보인다.현대차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총면적 1,125㎡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자원 순환존 ▲수소 생산존 ▲수소 활용존으로 구분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부스 한켠에 마련된 ‘자원 순환존’에서는 폐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폐기물 수거 트럭인 ‘수소청소차’를 전시한다.엑시언트 수소트럭으로 기반으로 제작된 수소청소차는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도로교통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문화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장선다.13일 도공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등 총 12개 회원사와 함께 서울 GS타워에서 ‘교통안전 땡큐!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얼라이언스 소개, 기관별 퍼포먼스, 국민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동실천 대국민 선포가 진행됐으며, 공단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공동 실무위원회를 구성,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된 매월 4일마다 현장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이와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세계 최대의 버스·코치 박람회 ‘버스월드 유럽 2023’이 코로나19 사태로 멈춰 선지 4년 만에 오는 10월 7일(현지 시간)부터 5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연다.전기·수소·태양광 등 환경친화적 솔루션이 담긴 최신 ‘E-모빌리티’부터 최첨단 안전 기술 등 미래 혁신 기술이 담긴 모델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이에, ‘남다른 정보의 가치’를 표방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 종합 전문매체 ㈜상용차정보는 독자들이 글로벌 버스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지영 상용차 전문기자를 독자적으로 파견, ‘버스월드
스웨덴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대표 야르코 케톨라)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스카니아 슈퍼(SUPER)’ 라인업을 출시했다. 스카니아 슈퍼 엔진에는 개선된 설계와 알루미늄 하우징 등을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60kg의 경량화를 이룬 신규 기어박스가 탑재됐다.특히, 엔진의 연소·윤활 및 냉각 기능에 더해 터보차징 등 기존 엔진 개선과 트윈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 시스템 적용, 신규 디자인의 DOHC(Double
지난 8월 트럭 실적이 전년 대비 21.5% 줄었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8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2,218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동월(2,825대)보다 21.5%, 전월(2,384대)보다 7.0%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가 1,4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
생산중단과 임금체불 등의 이유로 경영 위기에 몰린 디피코(DPECO)가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국내 전기차 제조업체 디피코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으며, 다음날 법원으로부터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법원은 오는 15일 디피코 강원도 횡성군 본사와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현장검증 절차를 주재하고 대표자를 심문할 예정이며, 기업회생 개시 여부는 1개월 내 결정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향후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디피코는 변제, 재산처분, 금전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지난달 22일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사전 등록 신청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카카오 T 트럭커는 화물 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앱으로 ▲맞춤 오더 탐색에서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앱 내에서 자동화해 차주의 편의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정산 소요 시간을 단축해 주선사의 지급 승인 완료 후 평균 1시간 내에 차주에게 운임이 지급되는 ‘빠른 지급’ 도입을 예고하며 차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카
중국이 자국 내 비료 생산업체에 요소수의 원료가 되는 요소 수출 중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요소 수출 중지가 현실화될 경우, 2021년 같은 이유로 야기된 ‘요소수 대란’이 재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현장 곳곳에서 새어 나오고 있다.중국, 요소 가격 인상에 수출 중단 요청중국 당국이 자국 내 요소 가격이 급등하자 비료 생산업체들에게 요소 수출 중단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미 중국 대형 비료 생산업체 1곳이 9월 초부터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고도 전했다
시스템 중심으로 성장하며 낙후된 수준에 머물고 있었던 국내 화물운송시장에 IT기술을 활용해 불편했던 점들을 개선하고 이용자들간의 소통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에 코로나19 팬데믹 속 업계에 등장한 차세대 화물운송시장을 이끌 유망 기업 4곳에 대해 알아봤다.트럭헬퍼 / 국내 최초·유일 민간 화물차 주차장지난해 12월, 빅모빌리티는 국내 고질적인 화물차 주차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유휴부지를 찾아 화물차 주차장으로 개발 및 운영하는 ‘트럭헬퍼’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상용차(트럭, 버스, 특장)를 판매한 7개사에 과징금 총 76억 9,800만 원이 부과됐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7개사에서 판매한 차량 가운데,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 조치(리콜)를 실시한 총 2만 1,994대에 대해, 최고 24억 원에서 최하 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번 과징금액은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했으며, 부과되는 기업 가운데 3개월 이내에 시정률이 90% 이상
제주도가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 시범 운영에 돌입하면서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그린수소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탄소 배출 없이 생산되는 수소를 말하며,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는 전극을 물에 담근 후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어내는 방식이 대표적이다.시범 운영 현장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한규 국회의원,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 등이 참석해 제주그린버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제주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