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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을 추월한 경유 가격이 지난해 6월 리터(ℓ)당 2,089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가 7개월 만인 금년 1월 둘째주에 1,600원대로 하락, 경유가가 점차 안정돼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량 요소수가 시중에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두 차례 연속으로 적발된 요소수 업체가 등장해 정부의 요소수 관리 체계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25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의 자동차 촉매제 부적합 제품 현황에 따르면 현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요소수 제조 및 수입업체는 총 38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체는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제조중지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부적합 요소수 업체는 지난 2021년 말 발생한 요소수 대란 이후 국내 시장에 유입된 곳이 대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TBX 멤버십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지난 4일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 전문매장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 앱’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1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된 쿠폰은 행사기간 동안 전국 155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타이어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TBX 멤버십 지정점에서 타이어를 구매할 경우, 19.5인
중량물 수송 경력만 20년 가까이 된 김상훈 사장(61)은 최근에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대형 카고트럭(구동축 10×4)을 구매했다.이미 엑시언트 카고트럭에 대해 잘 알고는 있었지만, 신차를 받는 순간 김 사장은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바로 신차용 타이어(OE)로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장착된 것.신차용 타이어는 상용차 제작사서 요구하는 엄격한 성능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브리지스톤은 타이어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산 중대형 상용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주로 중량짐을 싣다 보니, 타
세계 최대 상용차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이 친환경 솔루션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최근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연료 절감 소프트웨어 기술인 ‘퓨얼센스Ⓡ 2.0(FuelSenseⓇ 2.0, 이하 퓨얼센스)’과 전기트럭 전용 차축 ‘이젠파워(eGen Power)’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퓨얼센스, 연료 절감 최적화된 기술퓨얼센스는 전자동변속기에 탑재되는 연료 절감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주로 배송용 트럭과 환
“시장에서 살수탱크로리 오토차량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워요. 내년에는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탱크로리 제조 전문업체 ㈜JMK의 최원석 대표는 지난해 9월부터 앨리슨트랜스미션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3.5톤 살수탱크로리 차량을 만들기 시작했다.최 대표는 앨리슨 오토차량의 가장 큰 장점으로 ‘운전 편의성’을 꼽았다. 최 대표는 “살수탱크로리 차량은 장거리 운행을 하거나 도심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하는데, 수동차량은 다리가 아파서 힘들다.”며, “오토차량의 경우 클러치나 기어 조작 없이
상용차정보가 시리즈 기획으로 심층 보도한 요소수 시리즈의 ‘화물차 요소수 정관수술’(상용차매거진 6월호, 제목 : ‘요소수 대란’의 후유증 ‘정관수술’...SCR 화물차 불법개조 “열대 중 한 대”)의 실태가 드러났다.속칭 화물차의 ‘요소수 정관수술’로 불리는 매연저감장치 불법 개조를 실시한 정비업자와 화물차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요소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차량용 전자제어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를 무단 조작해 매연저감 기능을 무력화한 혐의다.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대기환경보전법위
지난 20년간 국내 시장에서 ‘무시동 히터의 명가’로 이름을 알린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 베바스토(Webasto)가 올여름 트럭용 무시동 에어컨 ‘RT-E23’을 출시하며 국내 화물차 시장에서 무시동 에어컨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무시동 에어컨 및 히터는 차량의 시동을 꺼도 작동하는 냉난방장치다. 냉난방을 위해 공회전을 할 필요가 없어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엔진 부품 마모를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소음이 적어 휴식을 취할 때 유용하다. 또한 배기가스 배출도 크게 줄여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다.베바스토는 지난 5월 무시동 에
금호타이어가 전라남도 운수업체인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이하 KBM, Kumho Bus Management Syste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KBM은 타이어 모니터링 센싱 기술과 LTE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상태를 무선으로 체크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포함하는 버스 모니터링 토탈 솔루션이다.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무선통신기가 주행 중 공기압, 온도, 가속도를 측정해 타이어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및 주의 알림을 통해
전자동변속기 제작업체로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파워를 자랑하는 앨리슨트랜스미션이,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2022)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완전 통합형 전기 액슬인 ‘이젠 파워(eGen Power)’ 시리즈를 선보였다.앨리슨트랜스미션은 이젠(eGen) 시리즈 중 첫 제품으로 액슬 총중량(GAWR) 2만 3,000파운드(약 10.43톤)의 ‘이젠 파워 100D(eGen Power 100D)’를 세계 상용차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이젠 파워 100D는 중대형 전기트럭 전용으로 개발된 통합형 액슬 시스템으로, 200kW를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코리아가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되었던 트럭 타이어 안전 서비스를 재개했다.지난 26일 미쉐린코리아는 장시간 무거운 화물을 싣고 운행하는 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타이어 안전을 대비하여 ‘2022 미쉐린 서비스 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서비스 캠프는 대전 신탄진 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트럭 타이어의 공기압, 마모상태 등에 대한 무상점검과 타이어 관리 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아울러 서비스 캠프에 방문한 고객들은 ‘미쉐린
최근 들어 국내 트럭·버스용(TBR/Truck&Bus Radial) 타이어 시장에서 교체용(RE) 시장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경제성으로 국내 시장을 크게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타이어 업계에서는 중국산 타이어가 국내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교체용 타이어 시장이 커졌다는 입장이다. 즉, 당장의 ‘경제성’만을 고려해 정작 ‘교체주기’가 짧은 타이어를 장착해 전체적인 교체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볼륨 커지는 국내 교체용 타이어 시장대한타이어산업협회(KOTMA)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5톤 이상 중·대
| 연료 절감 효과로 기존 대비 연비 상승 | 현대차 엑시언트FCEV와 마이티 탑재 연료 절감 효과를 갖춘 브리지스톤 화물용 타이어가 고유가 시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브리지스톤의 에코피아(ECOPIA) 시리즈는 타이어 회전 저항률을 줄여 연료 절감 효과를 높인 라인업으로, ‘에코피아 R156’은 중·장거리 화물용으로 뛰어난 연비 효율을 발휘한다.최신 제품답게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됐는데, 우선 타이어 접지력에 영향을 미치는 컴파운드(타이어 소재)를 개선해 수명과 연비를 높였다. 또 타이어 패턴을 사각 숄더로 디자인해 타이어가
물류 및 운송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최고의 차량을 선택하기 위한 고심은 상용차주가 되기 위한 통과 의례다. 이와 마찬가지로 차량 역시 차주에게 선택받기 위하여 출고 이전까지 다양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 상용차의 성능을 최대한 발현시킬 수 있도록 최적의 부속품을 선정하는 과정이 바로 그것이다.특히, 차량을 구성하는 부위 중 유일하게 외부와 접촉하는 타이어의 제품력은 신차의 품격을 완성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품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는 상용차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타이어 선정 시 더욱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고, 그만큼
세계 최대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 판매법인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이하 브리지스톤코리아)가 현대자동차 및 타타대우상용차 트럭·버스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차량 출고 시 장착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상용차 업체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성능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제품만이 선정된다.브리지스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현대차의 고급 대형버스인 ‘유니버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대형트럭 ‘엑시언트’ 카고모델과 준중형트럭 ‘올뉴마이티’, 그리고
상용차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이하 앨리슨)이 현대자동차 마이티 오토차량을 19만km 무사고로 주행한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주인공은 수도권에서 냉동탑차를 운행하는 김경호 사장. 김 사장은 지난 2020년 7월 현대 마이티를 구매한 후 수도권을 위주로 과일과 채소, 냉동식품을 운반하며 현재까지 19만 2,000km를 무사고로 주행했다. 마이티 오토차량에는 1000 xFETM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김 사장은 “사업차 수도권 운행이 많은 편인데 마이티 오토차량으로
부품 및 특장업체를 빼 놓고 상용차 시장을 논할 순 없다. 부품 및 바디빌더(특장) 작업을 거쳐야만 비로소 한 대의 상용차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문 제작이 보편적인 유럽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한 부품 및 특장업체의 경쟁은 완성 상용차업체 못지 않게 치열하다.지난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Transportation 2022'에 부품 및 특장업체가 대거 참가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파워트레인을 만드는 부품사와 타이어 업체들은 친환경 상용차에 대응한 전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국내 전기 트럭·버스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출시한다.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 전기 상용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온이 처음 선 보이는 제품은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 아이온 AU06+’로, 향상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와 빠른 응답성, 높은 토크(회전력) 대응, 고하중지지 능력 등 전기버스 특성에 맞춰 제작됐다.스마트 아이온 AU06+는 내마모성에 특화된 신규 컴파운드와 균일한 트레드 표면을 적용해 고하중 조건에서도 높은 마일리지를 자랑한다.
금호타이어가 오는 13~14일 양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트럭 및 버스를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송산포도(시흥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울방향) ▲청도새마을(부산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차에 탑승한 채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밸런스 점검 등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아울러 금호타이어는 현장에서 트럭·
“수동트럭을 운전할 때는 왼쪽 다리가 너무 아팠는데, 마이티 오토트럭으로 바꾸고 나니 피로도와 통증이 훨씬 줄었어요. 앞으로 회사 차량 모두 전자동변속기 차량으로 바꿀 겁니다.” 충청남도 서산에서 LPG 탱크로리 차량을 운행 중인 임한빈 서산중앙가스 기사는 지난 6월부터 마이티 오토트럭을 운행하고 있다. 업무상 가연성이 높은 석유나 LPG 등을 적재해 도심 곳곳을 달리기 때문에 안전성과 내구성 등을 고려해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를 선택했다.임 기사의 마이티 탱크로리에는 앨리슨의 1000xFETM 전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임 기사는 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