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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31일 항만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및 항만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부산항의 모든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 인수도증(e-slip)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화물 인수도증엔 화물차주가 터미널에서 화물을 반출입하기 위한 필수 정보인 컨테이너 번호, 크기, 타입 등의 정보와 터미널 내 컨테이너 위치 정보 등이 표시된다.지금까지 화물인수도증은 종이 형태로 발급되었기 때문에 항만으로의 유입이 많을 땐 게이트 입구에 정체현상을 발생시키고, 만약 발급받은 인수도증에
국내 최초 폐기물 수집, 운반 등 화물특수형 용도로 제작된 수소청소차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을 운행하며 도시 정화에 나선다.31일 동작구는 국내 최초 수소청소차 도입 기념행사를 개최, 내달부터 인구가 많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동작구청에 보급된 수소청소차는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개조한 차량으로, 차량중량 10톤급 암롤트럭으로 24kWh급 배터리 3개가 탑재됐으며, 700bar 압력으로 27kg에 달하는 수소탱크용량가 장착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570km 주행할
정부의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 계획에 따라 수소청소차가 국내 최초 도입됐다.31일 동작구청은 폐기물 처리를 통한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대기질 개선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수소청소차 도입, 오는 11월 첫 가동을 앞두고 도입 기념식을 진행했다.서울 동작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포함해,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환경미화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도입된 수소청소차는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개조한 차량으로, 총중량 10톤급 암롤트럭으로 24kWh급 배터리 3개가 탑재됐으며, 700
미국에서 저탄소, 무탄소 배출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엔진 솔루션이 개발됐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지난해 말 현재 규정보다 80% 강화된 트럭 배출가스 규제를 발표함에 따라, 트럭 초저배출 규제 대응을 위해 중대형트럭에 적용 가능한 LPDi 엔진 시스템이 업계 최초 개발됐다.미국 프로판교육위원회(PERC)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중대형 LPDi 엔진 시스템은 미국의 스타나다인 기업에서 개발한 직접분사 연료펌프에 카테크 사의 증기 잠금 시스템을 결합해, LPG를 350bar 압력으로 직접 엔진에 분사하는 시스템이다.스타나
SK텔레콤은 지난 23일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Mars Auto)’와 AI 대형트럭 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4G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하는 5G 등 커넥티비티(Connectivity)등 다방면의 노하우를 마스오토와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화물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힘쓸 예정이고, 마스오토는 ‘마스박스’라는 데이터 수집장치를 활용하여 2024년까지 누적된 1억㎞의 주행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고, 파트너사를 위한 관제 솔루션을 제공할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카운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1,484대는 발전기(알터네이터) 제조 불량으로 고장 시 충전 경고등이 점등 되지 않아 운전자의 인지가 늦어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받았다. 이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7,327대는 발전기(알터네이터) 제조 불량으로 고장 시 충전 경고등이 점등 되지 않아 운전자의 인지가 늦어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받았다. 이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8,156대는 발전기(알터네이터) 제조 불량으로 고장 시 충전 경고등이 점등 되지 않아 운전자의 인지가 늦어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받았다. 이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SK가스가 친환경 LPG 1톤 트럭 전환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택배업계와 협력한다.23일 SK가스는 택배업계와 함께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1톤 트럭 물류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과, 택배업계와의 상생, 그리고 친환경 LPG 1톤 트럭의 전환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SK가스는 전국 SK가스 충전소 부지와 인근 택배 터미널을 활용한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택배업계는 화물차주 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 800여 개의 SK가스 충
HD현대인프라코어가 트럭용 배터리팩 개발에 나서며 전기 상용차 시작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최근 타타대우상용차와 트럭용 배터리팩에 대한 공급을 확정하고, 배터리팩 개발과 특장차 등 전기 상용차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내년 상반기부터 배터리팩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5년부터 배터리팩을 양산해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할 계획이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배터리 모듈화와 팩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해 가볍고 작은 부피의 차
현대차·기아가 친환경 상용차 연구 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는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 산하 친환경 상용차 연구소 3곳을 비롯해 총 5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번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화물 중개 및 운송업에 필요한 모든 작업들을 한 번에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화물잇고’를 이달 말 출시하고 본격적인 화물운송 중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로 중간 단계이자 B2B 운송을 의미하는 미들마일 시장이 타깃이다.화물잇고는 화주가 전용 웹에 화물을 등록하면 차주들이 AI가 추천해 주는 최적의 화물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최적 업무 스케줄 제안, 운행 기록 관리 등을 기반으로 차주들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화주의 경우에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자사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10~11일 양일간 전기트럭 및 전기소방차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국내 소방산업 분야의 탄소 중립 실현과 전기트럭 및 전기소방차 부문의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후원으로 충북 음성에 위치한 소방장비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기술 세미나에는 볼보트럭코리아 및 글로벌 소방차 전문 제조업체 로젠바우어 관계자들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청 기술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세미나 첫날, 볼보트럭코
지난 9월 버스 실적이 전년 대비 31.8% 상승했다.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전장 7m급의 준중형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버스의 지난 9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기준)은 838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동월(636대)보다 31.8%, 전월(726대)보다 15.4%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296대의 차가 신규 등록됐는데,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지난 9월 트럭 실적이 전년 대비 20.7% 줄었다.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9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기준)은 2,289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동월(2,887대)보다 20.7% 감소, 전월(2,218대) 보다 3.2%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차급별로 보면, 2톤~5톤급의 준중형카고는 752
국토교통부가 ㈜이비온에서 제작·판매한 E6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이비온에서 제작·판매한 E6 70대와 230대는 각각 전원공급 커넥터 조립 불량, 뒷바퀴 동력전달장치(드라이브샤프트) 볼트 체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 때문에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10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서울 양천구는 지난 5일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서부티엔디’와 공공기여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 공공기여 공간에 대규모 공공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공공 기여공간은 연면적 1만 7,000㎡에 볼링장,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등을 갖춘 지산 5~7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된다.현재 신정3동 1315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6월 국토교통부가 시범단지로 지정한 이후 7년 만인 지난 8월 물류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됐다.총 연면적 10만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6월) 화물차의 안전기준 위반 누적 적발 건수가 5만 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도로 위의 흉기라 불리는 불법 판스프링 개조도 대거 적발됐다.지난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위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사례는 총 5만 1,396건이, 불법 튜닝 사례는 총 6,415건이 적발됐다.안전 기준 위반 사례의 경우에는 ‘후반 반사판 설치 상태 불량’이 1만 4,05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불법등화 설치(1만
화물운송업계의 유일한 복지전문기관인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운전자들과 그 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학업, 생계, 의료, 사업운영, 금융, 교통안전 등 기존 지원사업 분야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화물차힐링센터의 확대는 물론, 휴양·레저 등 새로운 지원사업도 적극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지난 8월 전임 이사장의 퇴임에 따라 새롭게 선출된 최광식 (재)화물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은 “재단의 각종 지원사업 혜택을 받은 화물운전자들로부터 80점 정도의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재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
KG모빌리티가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의 인수를 확정 지었다.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가 지난 25일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 됐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의 100%, 회생채권자의 74.1%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이로써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022년 11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약 10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지으며 본격적인 회사 정상화를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KG모빌리티는 향후 회생 계획에 따라 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