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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현지 시각) 수소연료전지 전문업체 ‘하이존(Hyzon Motors)’과 쓰레기 수거차 제작업체 ‘뉴 웨이 트럭(New Way Trucks)은 북미 시장에 출시할 수소연료전지 쓰레기 수거 트럭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하이존은 연료전지(FC) 기술과 파워트레인을 뉴 웨이 트럭에 제공해 쓰레기 수거 트럭의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시제품의 주행가능거리는 약 201㎞(125마일)이며, 한번 출동으로 쓰레기통 1,200개를 수거할 수 있다.하이존은 현재 북미에서 운영 중인 약 12만 대의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현대커머셜의 신용등급을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고 밝혔다.피치는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강력한 사업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탄탄한 자산건전성을 갖췄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피치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기아의 국내 상용차 판매를 담당하는 캡티브(전속 금융)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밸류 체인(Value Chain) 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와 건
주행 중 달리던 화물차나 버스에서 빠진 타이어가 옆 차로의 차량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2022년 2월 경남 남해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 타이어 이탈로 인한 연쇄충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갑자기 타이어가 빠지며,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버스 창문을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주요 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에 문의한 결과, 화물차 관련 사고만 집계할 뿐, 타이어 이탈 사고 등 자세한 사고 사유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미국에
지난해 고금리·고유가·고환율 등으로 인한 트럭 판매 저조, 수출입 물동량 감소,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 영향 등으로 특장차 판매량이(신차 신규등록 기준) 특장 용도별로 최대 3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전년도 예산안 확충으로 조달 및 공급되는 환경차량만이 유일하게 판매량이 늘어난 걸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적재중량 2톤 이상 특장차(특수차량, 탑차류, 환경차량류, 전문수송류, 탱크로리류 등 / 1톤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의 더쎈이 준중형 트럭시장에 진출한 지 3년을 맞았다. 2004년부터 현대자동차 마이티의 경쟁차종이 없던 2~5톤급 준중형 트럭 시장에 2017년 이스즈의 ‘엘프’에 이어, 2018년에는 만트럭버스코리아와 이베코그룹코리아의 ‘만 TGL’과 ‘뉴데일리’까지 가세했다. 뒤이어 타타대우는 기존 중대형 트럭 라인업에 2021년 준중형 트럭 라인업을 추가, 10년 이상 개발과정을 거친 야심작 ‘더쎈(DEXEN)’을 준중형 트럭시장에 진입시켰다. 더쎈이 불러온 준중형 세그먼트의 상향 평준화 애초에 계획했던 출시일이
중고 트럭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대표 정혜인)이 중고 트럭 거래 시 트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매 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아이트럭이 제공하는 구매 동행 서비스는 차량 차량 검사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트럭 실 구매자와 현장을 함께 방문, 트럭의 상태를 체크하고, 구매 결정 과정에서 소비자가 차량 구동에 문제가 없는 트럭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특히, 구매 동행 서비스는 차량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트럭의 중고 계약부터 인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 삼성SDI 부스에서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을 전시한다.이번 전시에 공개된 FH일렉트릭은 총중량(GCW) 40톤급 대형트럭으로, 최대 540kWh급 배터리를 장착했다. 급속 충전 시 1시간 30분 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약 30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볼보트럭은 대형 전기트럭의 국내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오는 4월 ▲동탄 ▲김해 ▲인천에 위치한 직영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4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ert)’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국타이어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존 ‘TBX 멤버십 앱’ 고객과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워크(SmartWork)’, ‘라우펜(Laufenn)’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6개 제품 14개
에어 브레이스 시스템 회로에 공기 내 수분 제거를 목적으로 장착된 에어 드라이어(Air Dryer)는 강력한 제동을 위한 필수요소 부품이다.퍼지 밸브에서 물이 새어 나오지 않게 하기 때문에 대형트럭이나 버스가 제동력을 발휘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일본 이스즈자동차는 운전자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에어 드라이어 정기점검 정비 및 일상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당부했다.이스즈에 따르면 에어 드라이어 탑재 차량에 한정을 두고, 수분이 에어 배관 내에 체류하게 되면 내부 구성 부품의 금속 부식, 고무 팽윤(부푸는 현상), 윤활
2,000여 대의 전기버스가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에 전기버스 보급 확대로 인한 충전인프라의 급격한 수요 발생으로 이용자 요구에 대한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7월 3주간, 전기버스 이용자인 경기도 버스운송업체 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버스 충전기 및 충전관리시스템 현황과 구매기준, 만족도, 중요도 및 표준화 방안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친환경 전기버스 스마트하게 충전하고 관리하자’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전기버스 20대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운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오는 4월 30일까지 8주간 화물차 정비 불량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4일 경찰청은 최근 운행 중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정비 불량과 과적 행위 등 주요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합동 특별 단속에 나선다.경찰청은 화물차 사고 다발 지점을 중심으로 중앙선 침범 등을 주요 단속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정비 불량을 비롯해 과적, 추락 방지 조치 위반, 불법 개조, 판스프링 불법 장착, 속도제한 장치 해제 등 교통안전 위협
미국 포드트럭이 주력차종인 F-Max 시리즈의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F-맥스 셀렉트(F-Max Select)’를 400대 한정판을 출시했다.그동안 포드세단에 사용된 블랙 애것(Black Agate) 색상에 브론즈(Bronze)를 더한 투 톤의 외형컬러가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차량 전면부에는 브론즈 메탈릭 F-MAX 배지가 자리하고 문에는 Select 특별로고가 새겨져 특별함을 강조한다. 내부 동승석에는 브론즈 데코파트와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스티어링 휠과 문고리 등 곳곳에 브론즈 디테일이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다.주요 사양으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겨울철 강추위와 눈길 운행 후 다가오는 봄을 맞아 부품 할인 및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다임러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트럭 고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과 경제적 차량 유지보수에 기여하고자 오는 4월 13일까지 전국 16개 메르세데스-벤츠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4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봄철 필수 부품 최대 25% 할인 ▲주요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악세서리 최대 20% 할인 등 432종 부품류에 새봄맞이 3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아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년 하락세를 보이던 중대형 버스의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이 2021년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9m급 이상 중대형 버스는 총 6,833대로 전년(5,755) 대비 1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장거리용인 고속형 버스의 판매량이 전년(2,230대) 대비 46.1%(3,258대) 증가했다. 정부의 본격적인 ‘엔데믹(Endemic)’ 선언으로 그동안 억눌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섬 지역에서 포터 EV를 운행하는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29일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에 포터 EV를 출고할 경우 60만 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했을 때 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LPG트럭과 전기트럭을 연간 18,000㎞씩 10년 운용한다고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 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신형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으며,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구체적으로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카고 3/5인승에 17인치 휠을 적용했을 경우 13km/ℓ의 뛰어난 연비를 비롯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28일 무시동 히터 안전기준 제정안에 대한 산업계·소비자단체·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무시동 히터는 겨울철 화물차 등의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의 취침이나 휴식을 위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캠핑카나 텐트 내부의 난방용으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안전기준 개정안은 ▲배기가스의 일산화탄소(CO) 농도 허용 기준 ▲온풍 온도 제한 ▲기밀시험 ▲CO경보기 제공 권고 ▲주의 사항 등을 규정하여
이탈리아 이베코는 DHL그룹 독일 Post & Parcel 사업부(이하 P&P사업부)에 IVECO S-Way CNG 178대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베코에 따르면 DHL그룹이 독일 P&P사업부에 178대의 IVECO S-Way CNG 트럭을 투입하면서 총 450대로 확대하게 됐다며 DHL그룹의 탄소 배출량 저감과 도로 운송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에 공급 계약에 체결된 이베코 트럭 중 AD190S34/P CNG박스 본체가 장착된 161대의 트럭은 총 차량 중량이 19톤인 4×2 표준 섀시,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주)는 2025년도 일본 중량차 연비 기준에 적합한 대형 노선 버스 ‘에어로스타(Aero Star)’ 신형 모델을 출시해 오는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신형 ‘에어로스타’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정책에 따라 2025년도 중량차 연비 기준에 맞췄다.기존 모델의 소배기량 엔진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나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엔진이 작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버스가 멈춰 있을 때(아이들링, Idling) 가장 많은 일산화탄소와 질소 산화물이 배출되는데, 연료 소비와 배출 가스를 저감하는 IS
현대자동차는 대중교통의 수소 모빌리티 시대로 이끌기 위해, SK E&S와 KD운송그룹과 손잡고 수도권을 누비는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지난 27일 현대차는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업무협약 체결 배경에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과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에 협력하고, 수도권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이번 협약